뭐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김여사라는 단어가 운전을 황당하게 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성인여성을 풍자하는 단어로 국한하여 해석한다면
별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단어가 나온것이
'여자가 무슨 운전이야 애나 보지'
'여자가 운전하니 저렇지'
라는 인식의 연장선 상에 있는 단어라는거죠
'여사'라는 단어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봐도 이러한 유래를 부정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상당수 많은 사람들이
황당한 운전을 한사람의 성별을 확인하지
않고 '김여사'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사용이 그저 운전을 황당하게하는 사람의
보통명사로 사용된다면 상관없는데
이러한 사용이 결국 '역시 여자는...'
이라는 인식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하다는게
문제입니다
김여사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고 그 성별에대한
뉘앙스가 사라질정도의 보통명사가 될수있을까요?
저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저는 차라리 이러한 논의가
면허취득의 난이도 하락에 따른
사회적문제에 대한 논의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5/18 15:13:58 118.176.***.142 오유뽕뿌
528308[2] 2016/05/18 15:15:17 222.97.***.190 성기사랑사제
675053[3] 2016/05/18 15:16:37 112.185.***.126 소베
623158[4] 2016/05/18 15:20:19 49.1.***.141 진실중독
30029[5] 2016/05/18 15:22:18 121.163.***.25 루시안츠
134472[6] 2016/05/18 15:26:29 59.29.***.129 로보타
281232[7] 2016/05/18 16:02:37 223.62.***.76 불가결한변화
483526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