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게 장동민 파문이 일어났을때 여시에서 좌표찍은것 때문에 나름 곤혹을 겪었는데 그때 여시 반응도 좌표찍은것에 부정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베스트게시판의 반대테러를 지켜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여시의 문제점은 그들의 여시내에서의 주장과 담론을 오유에 퍼트리고 다른주장을 차단시키는 여시에 빠진 개개인들이 문제라는 겁니다.
여시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오유에 가져와서 그것에 반하는 의견은 가차없이 반대로 삭제시키는 오유하는 여시 개개인들이 문제이고 그것을 은연중에 반기는 여시운영자(여시이미지를 좋게하면 오케이 나쁘면 개개인의 일탈)도 문제가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오유에서 왜 닥반테러가 자주 발생했는지 여시의 시스템을 듣고 이해했습니다. 논란을 일으키면 부털인가 강퇴인가를 당한다면서요. 그러니 오유에서도 논란이나 치열한 대화엔 참여못하고 조용히 비공감만 날리시고 베스트에서 글삭하셨겠지요. 예전엔 반대수보다 반대댓글이 더 많기도 했어요 반대가 거의 게시물신고나 차단급의 강력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니 의견엔 반대하지만 니 말할기회를 박탈하진 않겠다라는 의미로요. (운영자님의 운영철학이기도하죠)
근데 여시의견에 대립되는 주제는 무조건 반대먹고 베스트삭제당했습니다. 이 현상이 없던 현상입니까.
이미 오유에 어느정도 뿌리내린 여시친위대가(자발적인,능동적) 오유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여론을 원하는방향으로 통제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
일베의 분란은 오유의 반대시스템으로 차단했을지 모르지만 한번 오유에 뿌리내린 집단은 오유내에서 강력한 여론형성집단이 되기때문에 지금 시스템으로는 여시의 여론주도 현상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건 시스템이 바뀌어야해요. 게시물의 보류행뿐만 아니라 베스트 삭제 모두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납득할만한 사유로 이뤄져야합니다.
그리고 오유에서 여시를 차단하자 주장하는 분들은 어떤기준으로 여시를 구분할건지 묻고 싶네요.
오유의 비공감을 통한 게시물의 통제시스템의 개혁없이는 오유는 계속 특정집단에 휘둘릴수밖에 없습니다.
-오유의 남혐현상에 적응못하고 오유를 떠날려고했던 한 유저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