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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지워서 다시올림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4577
* 북미 공식홈페이지 출처
http://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p=29123780#29123780
* 레딧 출처 및 관련 반응들
최초, 공식홈페이지에 "왜 언어 폭력이 제재사유가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쓰레드에서
이놈저놈 달려들어 난장판이 되어가던 와중에,"남자답게 덤벼라!"는 식의 도발이 오가자,
라이엇 직원인 Kades가 등장, 레드포스트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트는,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북미유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이하의 번역은 편의상 평어체로 작성되며, 일부 의역을 포함합니다.
Kades??Associate QA Analyst - Gameplay
얼굴에 주먹질, 모조 약품 복용, 그리고 여러가지 "남자다움"에 대한 쓸데없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는 수차례의 연락을 받고서 출동했다.
내 생각에는 내가 "남자답게"라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차례인 것 같군. 비록 남자답다는 단어가 상황에 따라 얼마나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함부로 쓰는 것 같아서 말야.
먼저, 게임을 하고 있을 때, 미숙한 사람이 같은 팀에 속해 있다면, 진정한 남자는 자신과 함께 하는 동료에 대해서 불평하거나 화내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조차 컨트롤하지 못하는 버르장머리없는 애새끼들(Little emo brats)이나 그런 행동을 하지.
탑라인이나 미드라인에서 만약 지고 있다면, 진정한 남자라면 그것을 정글러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남자라면 2 대 1의 싸움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안다. 같은 라인의 적수를 상대하면서 상대의 갱킹을 계속해서 염두에 두는 것은 기본이다. 아군 정글러의 갱킹은 보너스이며, 기대하지 않은 횡재일 뿐. 자신의 감정조차 컨트롤하지 못하는 버르장머리없는 애새끼들(Little emo brats)이야말로 자신의 라인에서 패배한 이유를 정글러가 갱킹을 오지 않아서라고 칭얼댄다.
만약 봇라인에서 당신을 위해 모든 파밍을 희생해주는 서포터를 만날만큼의 충분한 행운을 가졌다면, 진정한 남자라면 서포터들이 게임 내도록 허약해지는 것에 대해서 화를 내지 않는다. 남자라면 자신이 신발로 시작함에도 서포터들은 자신을 위해 도망가기 쉽지 않은 시작아이템을 장만해야 함을 알고, 자신들이 큰 데미지와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하는 "재미있는" 아이템을 장만하는 동안, 서포터들은 아무런 파밍도 할 수 없는 채로 오로지 팀을 위해 와드와 오라클을 사야하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의 감정조차 컨트롤하지 못하는 버르장머리없는 애새끼들(Little emo brats)만이, 꾸준한 파밍을 통해 파밍을 하지 못한 서포터만큼의 와드를 충분히 살 수 있음에도, 서포터들이 와드를 충분히 사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화를 낸다.
우리의 문제가 OP에 있지 않으며, 게임에서 "남자답게"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실제로 문제를 일으킨다는 당신의 의견에 동감한다. 진정한 남자라면 자신의 좌절을 제어할 줄 안다. 꼬마들처럼 빽뺵 소리지르지도 않고, 게임에 있는 트롤러들을 향해 욕설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으며, 커뮤니티가 얼마나 쓸모 없는지에 대해서 찌질대지도 않는다. 진정한 남자라면 여러 판의 게임에서 덮쳐오는 자신의 좌절을 감내하며, 그것을 삭히고, 또렷하게 전달한다. 남자처럼.
만약 집 근처의 공원에서 5 대 5 농구를 한다면, 동료가 슛을 실패했다고 해서 분노하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과 그 모두 슛을 실패할 확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이 게임의 일부라는 것 역시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 실패를 모두 거쳐왔기에, 되려 그 팀메이트를 독려할지도 모른다.
남자라면, 팀원들의 수준이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몇몇 게임들 중에서 팀메이트들보다 자신이 조금 더 낫다면, 그때야말로 나서서 승리로 팀원들을 이끌어갈 순간이라는 것도 안다. 남자라면 리더역할을 맡아서, 힘이 되는 조언을 건넨다. 그들이 AD캐리라 하더라도 와드를 산다 - 단지 그것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동료들을 응원해야하지, 질책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남자라면 알고 있다.
이것들이 "남자"의 방식이다.
다시는 그딴식으로 철없는 꼬맹이처럼 찌질대고 화내지 마라.
단지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익명성에 기댄 채로 가하는 "사이버 몰매"는 남자의 방식이 아니다.
Alright, so the tone of this thread has definitely taken a pretty unfortunate turn.
We got some calls for some face-punching and some faux medication claims and a bunch of 'man-up' OP nonsense going on... just silliness abounds.
I guess I'll take a stab at addressing the "Man Up" stuff, because I hear a number of people saying that sentiment, even though it can vary on how colorfully they articulate it:
First off, when you are playing a game and you have a less skilled player on your team, Men do not whine and rage at the person they are playing with. Little emo brats that can't control their emotions do that.
When you are losing your lane at top or mid, Men do not blame it on their jungler. Men recognize that they are effectively playing a 2v1. They are confronting the person in their lane while constantly expecting a gank at anytime. Any ganks from their jungler are a bonus. An unexpected windfall. Little emo brats that can't control their emotions are the ones that rage at their jungler for not ganking their lane.
When you are at bottom lane and are lucky enough to have a support who offers to forgo farming at all so that you can farm as much as possible, Men do not rage at their support for being fragile throughout the game. They recognize that their support started with sub-optimal escape items while you most likely went boots. That while you were buying 'fun' items that up your damage or survivability, they were trying to save up enough to buy wards or an oracle while not having any farm- just to help their team survive. It's little emo brats that can't control their emotions that whine and rage about not having enough wards- when they've been farming non-stop and have access to the same wards as their under-farmed teammate.
I agree with you that there is a very real problem in our game with people not being able to "Man Up". But the problem is not with the OP. He handled his frustrations- he didn't lash out like a little boy and start a flame war about the trolls in the game or whine about how useless this community is- he endured his frustration over multiple games, processed it, and then articulated it. Like a man.
If you were playing a game of 5-on-5 basketball at a park near your house- you wouldn't rage at your teammate for missing a shot. You recognize that both of you make mistakes and that it's a part of the game. You might even encourage them because you've all been there.
Men recognize that the skill level on their team might vary. They recognize that in some games, they're just going to be better than their teammates, and that's when they do whatever it takes to win. Men take on a leadership role and offer supportive advice. They buy wards even when they're an AD carry- simply because it needs to be done. They understand that in order to win, you have to encourage your teammates instead of berating them.
That's what 'men' do.
Don't ever whine and rage like an obnoxious little kid and then assume the subject of your anonymous, cowardly 'cyber bullying' is not a 'man' because he takes offense.
역주) 번역하면서 이만큼 통쾌한 글도 처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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