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노컷뉴스
육영재단 폭력사태 핵심인물 증언…"신동욱이 표 깎아먹기 때문"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씨를 미얀마에서 총기 살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증언과 녹취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육영재단 폭력사태에 깊숙이 개입했던 B 씨.
B 씨는 15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신 씨에 대해서는)가슴 속 깊은 곳에 쌓아둔 마음의 빚이 있다"면서 "진실을 밝혀야 할 때"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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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미얀마에서 총으로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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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례 '신동욱 죽이기 프로젝트'…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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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공안 조사에서 "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라고 말하면서 가까스로 풀려나 귀국할 수 있었다.
하지만 5개월 뒤 신 씨는 박지만 회장을 만나기 위해 청담동을 찾았다가 박용철 씨와 한센인, 조직폭력배 '짱구파' 등에 의해 납치됐다.
납치를 지휘했던 사람은 B 씨. 그는 신 씨를 살해하려 했던 애초의 계획과 달리 자신이 있던 육영재단으로 불러 행동거지에 주의를 준 뒤 풀어줬다.
녹취록에서 신 씨는 "내가 재단에서 진두지휘했었다"라며 "내가 '야! 딴 데로 가지 말고 육영재단으로 데리고 와' 그랬다. 진짜 다른 데로 갔으면 죽는 거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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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기록과 녹취록으로 본 '육영재단 폭력사태'의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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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