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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의 목적과는 관계없이, 모든 정치의 목적은 정권 쟁탈로 귀결된다.
모든 시민들은 이 점을 정확하게 알아야 되는데, 적폐청산이고 민생정치고 사실 다 서민용 프레임일 뿐이고, 실제는 '정권 쟁탈'일 뿐이다.
지들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니까 '명분'을 만드는 것이다.
한발짝 물러나면 모든 정부들이 한 일들은 당시의 지난 정권에서 해왔던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명분만 있으면 상대진영 후두려 까고, 제 식구 감싸며 등용하려 하는 것들 말이다.
'표'는 이를 위한 수단인데, 논리가 부족하거나 지지가 부족하면 '표'를 잡지 못한다.
# 2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시게가 군게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다음 정권까지의 '표'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군게의 명분은 정당하며, 논리적이다. (100%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내가 죽돌이는 아니라서...)
그러나 때때로 많은 지지를 받는 주장이 VIP 근처에도 닿지 못하기 때문에 종종 지지 철회의 게시글이 보여진다.
이것은 시게에서 제일 싫어하는 '일'일 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공감대를 산다면 '표'가 흔들릴 수도 있다.
시게가 군게를 싫어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오유에서 유일하게, 화려하게 지지철회를 선언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 3
단언하기 어렵지만, 많은 부분에서 친 여성 정책이라는 것은 반 남성 정책이라 볼 수 있다.
여성계 입장에서는 남성이 '보수세력'이고, 화합이 아닌 개척해야 할 불모지일 뿐이다.
따라서 이대로 친여성정책을 통한 환심'표'를 살 수록, 남성의 '표'는 불확실성에 빠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정권은 지난 정권의 '적폐청산'이란 큰 명분이 있었지만, 다음 정권은 어떤 대의 명분으로 남성의 '표'를 잡을텐가?
그 대의 명분은 나의 신분을 깎아 내리는 정권에 '표'를 던질만큼 나에게 이득인가?
우리는 그 때 생각해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를.
# 4
다시 말하지만 모든 정치의 목적은 정권 쟁탈일 뿐이므로, 쓸데없이 정치에 충성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들에게 당신은 사람이 아니다.
민생의 대상도 아니고 적폐청산의 수해자도 아니다.
그냥 '표'로 귀결되는 숫자일 뿐이다.
어떤 정권이든지 굳이 당신이 충성 할 이유는 없다.
기호 1,2,3 에서, 당신 마음에 드는 주장이 나오지 않는다면...기꺼이 마이너가 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난 당신들의 지지철회에 얼마나 많은 생각과 결심이 따랐는지 공감하는
군필자이기 때문이다.
# 5
글쓰기 어렵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