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3763
워싱턴포스트, “한국 차기 대통령, 개헌과 불평등 해소 과제 안아”
– 셀레스티 애링턴 조교수, WP 기고문 통해 지적
– 검찰 수사 거부 박근혜, 자신은 법 위에 있다 생각
– 한국 상황 진단하는 외부의 시선 눈여겨 봐야
시국은 박근혜 탄핵이 종착점이 아니다. 이미 보수세력들은 박근혜와 선을 그엇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외신 역시 박근혜 이후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지 워싱턴대 세레스트 애링턴은 워싱턴포스트 기고글을 통해 이 같은 문제의식에 접근해 나간다. 애링턴 조교수는 박근혜 탄핵을 둘러싼 한국 상황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 스캔들(최순실 국정농단)은 한국사회에서 인식된 불평등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분노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 “박근혜가 검찰 수사와 기자의 질문을 거절한 건 자신이 법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걸 보여준다”는 지적이 특히 그렇다.
애링턴 조교수는 개헌과 사회불평등이 차기 한국 대통령의 과제라고 결론 내린다. 사실 개헌은 우선순위는 아니다. 헌법의 결함이 박근혜를 낳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보다 사회불평등, 성장위주의 국가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시급하다. 이런 맥락에서 애링턴 교수의 지적은 충분히 귀기울일만 한 가치가 충분하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