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상 하나하나

지금 인났어
지금씻었어
지금 누구 만나러 나갈려구
지금 만나서 밥먹을려고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다가 좀 정신없으면 ㄱㅓ의 해질때까지 연락 못할때도 있고 그런편이에요..
이건 제 백번 제 잘못이긴 한데요ㅠㅠ..

평소에도 저는 일단 서로의 개인생활 개인컨디션이 우선, 그다음이 데이트 
이런주의라 

오늘은 혼자 공부하고싶은 기분이면 만나지말고 각자하자그러고 

딱히 할일없는데 집에서 쉬고싶으면 나오늘 그냥 집에있고싶다 그러고 운동가고 그러거든요

근데 남친은 그게 너무 서운했나봐요 
일단 우리 같이 있는게 먼저, 그다음 남는시간ㅇㅔ 서로각자 할거하기 
이런 주의인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했다가 제가하면 차고...그후로 계속 대쉬해서 사귄거라 
거기에 대한 '내가 널 더 좋아해서 내가 항상 아쉬운쪽' 이런생각이 있나봐요..

오늘 몸안좋아서 못보겠다고 카톡하면서 
ㅠㅠㅠ니 얼굴 오늘 보고싶었는데..
이랬더니, 내 생각해서 내 기분위해서 맘에없는말 해줄필요없다고.
라길래 ㅈㅔ가 막 당황해서 아니라고 진심이라고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난 그래도 니가 안내키는데 만나기싫은데 애써 나와서 티 팍팍내는거보단 가식없이 싫으면 싫다고 말해서 좋아 
라고 뒤늦게.포장해주긴 하던데...

그런말 안해줘도 된다는말 듣는데 뭔가 이거 내가 엄청 뭘 잘못하고 있는거구나 싶었어요 
남친이 저정도 느끼고 있다는건 지금 아 첫연애라서 뭘 어째야될지 모르게ㅛ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