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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18154
    작성자 : 익명Z2NmZ
    추천 : 3
    조회수 : 928
    IP : Z2NmZ (변조아이피)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8/25 17:27:13
    http://todayhumor.com/?gomin_818154 모바일
    흡연자가 금연을하고 알게된 흡연자의 실체.
    금연한지 근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흡연자였던 나를 되돌아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이건 애초에 담배를 안피워봤던 분들은 모를것이고 담배를 항상 지니고 다녔던 흡연자로써 느낀점을 말해봅니다.
     
    흡연자들은 담배도 하나의 기호식품이라며 생활의 아이템인것 마냥 틈만나면 입에 담배를 물고 뻑뻑 피워댑니다.
     
    이것은 그냥 말그대로 마약중독과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또한 더욱 상습적으로 말입니다. 
     
    단 세계에서 합법적으로 허락한 마약이라는 것! 이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해보십시오. 참 재밌습니다.
     
    같은 일을해도 비흡연자들이 열심히 일할때 이들은 꼭 어떻게든 담배를 피우기위하여 짬을 내고 담배를 피웁니다.
     
    비흡연자와 흡연자는 같은 일을해도 흡연자가 더 쉬는 시간이 많다는겁니다. 일의 능률면에서도 확연히 차이가납니다.
     
    이부분 또한 흡연자들은 기호식품이라며 발끈할 것입니다. 하지만 틀린말이 아니기에.. 그리고 운전을 할때도
     
    정차중에 보면 바로 옆차가 창문을 열고 있어도 아무렇지않게 담배연기를 밖으로 뻐끔뻐금 내뱉느라 정신이없습니다.
     
    자기의 흡연욕구만 채우면 그만이라는거죠.. 남 생각은 둘째입니다. 그리고 식후땡.. 이거 이렇게 더러운 행위가 또 있을까?
     
    라고 금연을 하니까 느껴지더군요.. 흡연자들이 하는말이 식후에 피우는 담배는 그야말로 최고라고하죠.
     
    물론 저도 흡연자 시절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 행위를 자세히 생각해보면 얼마나 더러운 행위인지 아실겁니다.
     
    몸으로 음식물을 넣고 소화도 되지않은 상태에서 화학독극물을 들이붇는 행위가 어떻습니까? 그 음식물과 섞인 담배연기
     
    상상해보세요.. 끔직합니다. 술자리에서도 고기음식을 먹어가며 맛있다고 담배 뻐끔뻐끔 하는 행위는 보면 아주
     
    더럽게 보이더군요.. 요약하자면 흡연자들은 기호식품 뭐 그런건 다 변명이고 그냥 의지박약에 병든 중독자들입니다.
     
    담배가 니코틴에 의한 중독이라구요?
     
    니코틴 중독은 무슨... 그냥 의지박약이죠. 의지를 갖고 끊으려면 개나소나 다 끊습니다.
     
    그의지를 갖기가 힘드니 중독이니 뭐니하는 소리 나오는거죠.
     
    의지를 갖기 힘든게 아니라 자기 의지는 강한데 담배는 못 끊으니 그딴 변명 늘어놓는거죠...
     
    막말로 군대 가서 몇주간 담배 안준다고 발작하는인간 봤나요? (담배 안주는 훈련소 기준)
     
    교도소 가서 담배 안준다고 발작 일으키는넘 있나요??
     
    전부 개소리죠..(의사들?? 그럼 지밥줄인데 이건 그냥 의지문제죠 그런답니까?)
     
    8년전에 우리회사에서 금연을 대대적으로 홍보 포상(금연성공자 포상) 계도 의사초빙(금연침 패드등등) 그후 꾸준히 매년 해오는데
     
    그당시에 금연에 도전했던 사람중에 패드 붙이고 침맞고 껌씹고 담배 줄인 사람중에 담배 끊은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그딴거 없이 잠시지만 안 피운다 생각하고 못 버티면 다시 피워야지 이런 사람들이 다 끊었죠(나도 마찬가지)
     
    그후에 담배를 바로 안 피우는건 불가능하지만 담배를 술김에 뭐하다가 한두대 태우더라도 다시 어휴 어젠 실수였어한후 바로 금연시도한 사람들이
     
    다 끊었지요.. 그 한두대 피운후에 에잉 힘드네 이런 사람들 다시 다 그대로 피우지만 계속 금연시도한사람들이 성공한거고요..
     
    그리고 니코틴이 중독이라면 니코틴 지속적으로 주입하면 담배 끊어야되는데 패드 계속 붙이면서 담배는 그대로 피우는 사람 맣죠
     
    니코틴 공급받고 담배는 안피우는 사람도 있지만 담배도 피우고 보조제도 쳐발르는 사람도 많고 보조제 끊고 담배피우는 사람은 더많죠..
     
    니코틴 중독 아닙니다..습관이라고 강력하게 말하고 싶고 습관을 버릴 마음가짐이 있다면 담배는 하루아침이면 끊을수 있습니다.
     
    몇년전에 이 비슷한 글 썼더니 니는 맘이지만 담배는 중독이니 뭐니...
     
    많은 댓글 봤는데 이글보고 다시 쓰는 이유가 중독이란게 데이터로 눈에 확 나온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고 의사들 말이라는데 그럼 뭘로 반박을 하겠어
     
     
    그럼 니는 그리알고 피워라밖에 답이 없죠.
     
    근데 진짜 담배 끊으려면 저런생각하면 안되요..지한테 관대해지는거밖에 안되거든요 의사가 중독이라는데 내가 어떻게 버티겠어?? 어휴 난 불가능해..
     
    이런 소리 쳐할려면 중독 아니란 넘들 다 잡아야거든요...그니깐 저딴 소리 하는거지 난 군대가서 담배 안주고 3주가 지났는데 담배란게 생각도 안나더
     
    만..
     
    밥이나 많이 줬으면 싶고 솔직히 저때 쵸코파이랑 담배한보루랑 바꾸자하면 바로 쵸코파이 하나 선택할것 같았는데....지나서 뭐라하니 말도 못하겠고..
     
    하지만 저는 금연이 힘들다는것을 알고있죠..
     
    3개월내 실패율 50%이상, 6개월내 실패 90%이상이며 최소한 2년은 지나야 금연이라고 할수 있고,
     
    금단증세는 불안,우울,초조,예민으로 나타나며 2~3시간내로 니코틴의 흥분효과는 사라지며 72시간이 금단증세의 절정기가 오며
     
    조건학습된 습관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개인금연은 거의 불가능수준임을....
     
    정신상태부터 싹 뜯어고쳐먹어야 할수 있는게 금연입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죠? 그게 사람이란 동물입니다. 내가 할땐 몰랐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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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5 17:30:20  86.26.***.129  흰수염고래00  183119
    [2] 2013/08/25 18:00:38  113.10.***.147  치타가머싯쩡  199427
    [3] 2013/08/25 21:46:24  218.144.***.9  노랑색별  37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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