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그는 누구? "부산 뉴라이트 출신에 억대 재산 보유…아버지 사학법인에 상가·아파트·콘도 회원권까지 수두룩"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뉴라이트 출신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억대 재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대 출신인 장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뉴라이트부산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뉴라이트는 20세기 중·후반 이후 몇몇 국가에서 일어난 다양한 형태의 보수·우익 성향 또는 반체제적 저항운동 단체나 운동을 총체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신우익'으로 표현하며, 신우파 이념에 속하는 신자유주의(new freedom)와 신보수주의(neo-conservatism)로 대체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장 의원은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경남정보대 등 여러 개의 사학법인을 운영하는 민주정의당(새누리당의 전신)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차남이기도 하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0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장 의원의 재산은 15억7538만5000원으로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장 의원 소유의 상가와 배우자 소유 아파트 3채는 22억9422만원이었고, 장 의원 소유의 자동차 2012년식 그랜드카니발(2199㏄)은 1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아들 소유 총 4억5429만2000원으로, 채무는 금융기관채무 13억4576만7000원으로 신고됐다.
이외에도 본인 소유 콘도 회원권은 1억6064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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