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예로부터 메이저리그 팀들은 라이벌팀에게 스파이를 보냈습니다
대표적으로 sf에서 캠프를 상대로 보낸 스파이인 이분과
완두콩이 디비전에서 자신을 관광태운 벌괴를 관광 태워버리기 위해서 보낸 특급 스파이인
이분이 있죠
(하늘이여 왜 벌괴를 내시고 업튼을 내리신 겁니까?)
이 스파이들이 얼마나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지는 스탯으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캠프의 성적입니다.
2009년 타율:0.297 26홈런 34도루
2010년 타율:0.249 28홈런 19도루 (스파이 잠입)
2011년 타율:0.324 39홈런 40도루 (스파이와 결별 후)
원래 엄청난 유망주였던 캠프는 당시 다져스가 fa로 잡은 중견수 피에르를 묻어버릴만큼의 좋은 성적을 보이며 다져스의
4번타자이자 7툴 플레이어(타격 주루 수비 파워 송구 얼굴 흑형)였던 멧캠프는 sf에서 온 스파이인 리한나와 만난 후 7툴 플레이어에서 공갈포로 전락하고 맙니다. 무려 삼진을 170개나 당했어요. 결국 이 스파이와 결별을 하게된 캠프를 결별을 한 후 KEMVP라는 별명과 함깨 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합니다.
2번째로 벌괴의 성적입니다
2011년 24승 5패 251이닝 250삼진 방어율 2.40
2012년 17승 8패 238이닝 239삼진 방어율 2.64
2013년 13승 12패 218이닝 217삼진 방어율 3.46
2014년 7승 7패 116이닝 89삼진 방어율 4,71
2011년 엄청난 스탯을 보여주며 사이영과 리그 MVP를 석권한 한 때 지구 최강의 투수 벌괴는 업튼을 만난 후부터 부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은 삼진 갯수가 유지되었으나 이번 시즌은 이닝에 비해서 삼진이 못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완벽하게 완두콩의 스파이에게 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디비전 때 완두콩 팬들은 매우 신날듯 하네요
하지만 올해로 은퇴하는 양키의 영원한 캡틴인 지터느님은 이런 선수들과 달랐습니다. 양키가 알동부의 마왕으로 군림하던 2000년대 초반 라이벌 팀에서 수많은 엄청난 스파이들이 침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터느님은 꾸준했습니다.
대표적인 스파이를 소개하자면 먼저
1.타이라 뱅크스(1997년)
2.조이 엔리케스(1998년)
4.조다나 브루스터(2001~2002)
5.제시카 알바(2004년)
6. 스칼렛 요한슨(2004년)
7.제시카 비엘(2006년~2007년)
9. 한나데이비스(2013년)
( 참고로 한나 데이비스는 1990년 생입니다. 지터와 나이차가 무려15살 차이..)
10.김민재(한화 2006년 wbc)
그리고 우리 지터느님의 스탯입니다.
1996년 0.314 10홈런 14도루 183안타
1997년 0.291 10홈런 23도루 190안타
1998년 0.324 19홈런 30도루 203안타
1999년 0.349 24홈런 19도루 219안타
2000년 0.339 15홈런 22도루 201안타
2001년 0.311 21홈런 27도루 191안타
2002년 0.297 18홈런 32도루 191안타
2003년 0.324 10홈런 11도루 156안타
2004년 0.292 23홈런 23도루 188안타
2005년 0.309 19홈런 14도루 202안타
2006년 0.343 14홈런 34도루 214안타
2007년 0.322 21홈런 15도루 206안타
2008년 0.300 11홈런 11도루 179안타
2009년 0.334 18홈런 30도루 212안타
2010년 0.270 10홈런 18도루 179안타
2011년 0.297 6홈런 16도루 162안타
2012년 0.316 15홈런 9도루 216안타
올스타(13회) : 98, 99, 00(올스타 MVP), 01, 02, 04, 06, 07, 08, 09, 10, 11, 12
뉴욕 양키스 올해의 선수(4회) : 98, 99, 00 06
AL 골드글러브 수상 (5회 - 유격수 부분) : 04, 05, 06, 09, 10
AL 실버슬러거 수상 (5회 - 유격수 부분) : 06, 07, 08, 09, 12
행크 아론상(2회 - 그해 최고의 타자 상) : 06, 09
베이브루스 상: 00
올스타 게임 MVP : 00
월드시리즈 MVP : 00
아메리칸 리그 신인상 : 96
로베트로 클레멘테 상 : 2009
스포팅 뉴스 "스포츠계의 좋은 남자…상" : 02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올해의 스포츠맨 상" : 09년
그동안 정상급의 스파이들이 침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대단하고 꾸준한 수상과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런 선수가 올해 은퇴한다니 정말 아쉽네요 네 그렇다고요 분명 데릭지터가 위대한 이유를 적는다고 적었는데 다 적고 나니까 외국 예쁜 연애인들 소개한 거 같네요
근데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