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너무 길면 밑에 요약글 있습니다.
댓글의 태사자님의 의견을 수용하여 머릿글에 미리 언급합니다.
이 글은 남성혐오타파님이 쓰신 [[헤이트스피치에 온도차이가 있다는 증거]]의 본문 내용을 근거로 하여
남성혐오타파님이 왜 김여사는 안된다고 반대를 많이 받고,
개저씨,패션고자,인실ㅈ같은 단어들은 반대를 먹지 않는지
이런 이중성이 문제이며 왜 김여사 라는 단어를 쓰는 쪽만 역적이 되냐는 글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저 글의 본문은 온도차이가 있다는 내용만 있고,
댓글에 왜 다른단어는 되고 김여사는 안되냐는 작성자의 댓글들이 달려 있습니다.
수정하는 사이에 단어 하나가 필터링에 들어가서 ㅈ로 대체합니다.
남성혐오타파님은 베오베 글만 검색 해보셨는데, 저는 오유 전체글에서 그 분이 언급하신 단어 4개 검색 해봤습니다.
운영자님이 뭔가 데이터를 리셋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2015년 10월 18일 이후의 게시물만 검색되어서 그 전 글이 안 나오네요.
2015년 10월 18일부터 지금까지 전체 게시물에서 일반글+베스트+베오베로 이어지는 똑같은 게시글은 한개의 게시물로 치고 계산해보니
인실ㅈ 31개
패션고자 61개 + 패고 28개 = 89개
개저씨 11개
김여사 85개
이렇게 검색되더라구요.
1. 인실ㅈ
단어 어원이 "인생은 실전이야 ㅈ만아"라고 알고 있고, 어원이 오유입니다.
억울할 뻔한 혹은 피해를 입을 뻔한상황에 놓였다가 정의 실현하고, 피해자가 상황 해결 후 가해자에게 말해주는 말로 쓰이고 있죠.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 단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이다 같은 상황을 즐기시며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단어에 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욕이 들어가니, 혹시 단어가 듣기 싫으신 남성분들은 쓰지 말자고 주장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인실ㅈ이라는 단어 쓰지말자고 하는 글은 우선 데이터가 남아 있는 2015년 10월 18일 이후 글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2. 패션고자(패고)
원래는 패션테러리스트라는 말을 사용 했는데,
패션 감각이 영 좋지 않다는 뜻으로 패션+고자와 합쳐서 패션고자,
반어적인 의미로 패션왕이나 패션요정이라고도 한다고 나무위키글에 나와있었습니다.
야인시대 심영의 내용이 패러디 되면서 후에 패션고자라는 단어가 만들어 진 것 같네요.
이 단어는 어원이 어디서 시작했는지 찾아봐도 나와있질 않아서 누가 시작하고, 언제부터 등장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단어로 오유 전체글을 검색해보면 이 글 역시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사용중이구요. 본인스스로 패션고자라고 지칭 하는 글도 많습니다.
패션고자라는 단어를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글은 이번 사태 터지고 나서 김여사가 여혐단어면 패션고자도 남혐단어 아니냐고 한 글 한 개 이네요.
저는 제목으로만 검색했으니, 작성자님 처럼 제목에 나와있지 않은 글은 카운트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저 "김여사가 여혐단어이면 패션고자도 남혐단어 아니냐"는 글 이후에
저 글을 반박하는 글 하나가 올라왔는데, 반대먹고 보류 갔구요.
우선 저 글자체가 어제 올라왔던 글인지는 몰라도 그 반박글 빼고는 패션고자라는 단어를 쓰는 일반 게시물은 하나도 없네요.
베오베 글에서 쓰지 말자는 쪽으로 갔으니 앞으로도 안 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패션고자라고 쓰는 글이나 댓글이 있으면 반대를 날려 주시면 되겠네요.
저 단어가 불편하신 분들 저 단어가 쓰이는 글에 반대 주시면 됩니다.
반대를 주고, 댓글로 쓰지 말자고 자꾸 하셔야지 공론화 되고 사람들이 안 쓰는 겁니다.
3.개저씨
나무위키에 따르면
개+아저씨의 합성어로, 중장년층 남성들을 비하하는 표현.
자매품으로 개와 아줌마의 합성어 '개줌마'도 있다.
다만 이쪽은 개저씨에 비해서는 많이 통용되는 편은 아니며, 개줌마보다는 맘충 쪽이 훨씬 더 많이 쓰인다.
오유에 검색 된 개저씨 글이 총 11개 인데,
이 중 6개는 sbs 스페셜 "아저씨 어쩌다보니 개저씨"의 내용이었고,
3개가 개저씨라는 표현을 쓰며 다른사람을 지칭한 글.(3개중 두개글은 작성자가 남자, 1개는 여자였음. 댓글로 본인의 성별을 밝혀서 알아냄)
1개는 개누리당의원들이 개줌마 개저씨라는 글.(남녀 동등하게 깜)
1개가 개저씨도 혐오발언 아니냐는 2개월 전 글인데 반대가 너무 많아 보류게로 간 것 같네요.
그리고 sbs 스페셜에서 "개저씨"라는 단어를 다루어서 이 방송에 대한 6개 글에서는 개저씨 같은 혐오조장하는 단어 쓰지 말자고 댓글에 쓰고 있습니다.
개저씨라는 글 중에 베오베로간 2개중 하나는 "개저씨"라는 단어에 대해 방송한 방송내용이라서 반대가 없는 것 같구요.
하나는 내용이 카폐에 들어온 아저씨 두명 중 한명이 진상을 피워 개저씨로 지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글 댓글에 개저씨라는 단어를 쓰지 말자고 한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이중 몇몇은 찬성을 많이 받고 몇몇은 반대를 많이 받고 그러네요.
댓글로도 개저씨 단어에 대해 찬반토론이 활발합니다.
전체 글을 봤을때, 이 베오베 글 이후에 개저씨 단어를 쓴 게시물은 딱 하나 나오고, 이건 베스트에도 못 들어왔습니다.
그 글에 반대는 없네요. 개저씨라는 단어를 쓰지 말자고 하시는 분들이 그 게시글에 반대는 안 누르셨나봐요.
현재 4월28일 이후로 지금까지 개저씨가 제목으로 들어간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4. 김여사
나무위키에 나온 설명을 따르면,
[[김여사는 운전을 잘 못하는 여성들을 통칭하는 단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을 '여사님'이라고 비꼬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 운전자를 비하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18일 이후 올라온 글이 총 4페이지 정도 되는데, 너무 제가 다 세어보진 못했지만...
대략적으로 반은 김여사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운전자를 비판하는 글이고, 반은 김여사라는 단어사용에 대한 찬반토론글이었습니다.
김여사라는 단어가 등장했을때부터 꾸준히 반대가 달리고 있고, 쓰지말자는 글도 종종 보이다가
최근 글로 갈수록 김여사 단어를 쓰지 말자는 글의 빈도가 매우 늘어납니다. 왜 김여사라는 단어를 못쓰게 하냐고 하는 글도 그에 따라 늘어나구요.
김여사 글 중에 비공 받은 것들 중에 몇몇 게시물들은 운전자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운전 못하는 이유 하나로 김여사라고 제목 붙인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 글들 댓글 보시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는데 왜 여자로 단정짓고 김여사라고 지었냐고 해서 콜로세움 일어나고 작성자가 사과한 것도 몇개 있네요.
그리고 김여사로 검색한 글을 보면 어떤 분은 계속 '김여사의 클라스', '오늘의 김여사', '김여사 모음집' 이런식으로 여성운전자가 사고낸 것만 모아서 10개 이상의 게시물을 올리신분도 계시구요.
그 분의 글 중 하나가 베오베에 갔고, 비공을 많이 받았으며, 그 분이 그 이후에 사과를 한 후로는 김여사 모음집 게시물을 안 올리셨네요.
김여사와 김기사 라는 글을 보면
반대가 아예 없습니다.
이건 남자여자 공평하게 까서 그런건지 반대가 아예 없네요. 베오베까지 갔는데..
남성혐오타파님이 쓰신 글에 캡쳐를 봐도 김여사단어로 베오베간 5개 게시물중에 2개만 반대가 많이 있어요.
하나가 위에 김여사 모음집같은 게시물만 10개 넘게 올리다가 베오베가서 반대 많이 받은거구요.
나머지 하나는 김여사가 여성혐오 단어이면 패션고자도 남성혐오 단어 아니야는 글인데,
글의 취지가 정말 패션고자라는 단어를 쓰지 말자고 하는게 아니라
김여사라는 단어를 여성혐오라며 반대하는 것을 비꼬기 위해 쓴 글로 보여서 반대가 많이 달린 것 같구요.
댓글에서는 패션고자는 써도 된다 하시는 분들 다 반대 받았고, 패션고자도 기분 나쁠 수 있으니 쓰지말자고 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패션고자라는 단어가 앞으로 쓰인다면 반대 달아주세요. 그래야 사람들이 쓰지 않을 테니까요.
패션고자도 쓰이고 있으니 김여사도 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
패션고자도 김여사도 둘 다 쓰지 말자고 하는게 맞는 겁니다.
우선 김여사의 어원 자체가 운전못하는 여자를 비하할때 사용하는 단어이고, 운전 못하는 차의 움짤이 올라오면 김여사네~라면서 댓글이 달리죠.
그러다가 그 운전자가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는게 밝혀지면, 아 죄송합니다. 하고 글이 달리기도 합니다.
이미 운전 못하는건 여자라고 생각하고 단 댓글의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그 비하의 대상이 되는 여자가 싫다고 쓰지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반대를 누르는거에요. 그 단어가 싫으니 쓰지말라고.
근데 이걸가지고 왜 못쓰게하냐면서 반대누르는 너희들이 이상하다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개저씨나 패션고자 라는 단어 쓰지 말자고 하니 안 쓰고 있잖아요.
왜 여자들이 김여사라는 단어 싫으니 쓰지 말자고 하는데,
헤이트스피치니 반대가 왜 이리 많냐느니 하면서 김여사라는 단어를 쓰는 걸 정당화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위에 나온 개저씨, 패션고자, 인실ㅈ이라는 단어가 쓰이는게 싫으신 남자분들.
그럼 저 단어가 나오면 반대를 누르세요.
왜 저 단어가 쓰이면 쓰지 말자고 안하고, 김여사 단어가 논란이 될때마다 저 단어들 이야기를 꺼내나요?
쓰지 말자고 하세요.
그리고 개저씨는 쓰지말자고 하고 쓰지 않은지 3주정도 되고 있습니다.
댓글에서 쓰고 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게시물 제목으로는 쓰지 않고 있네요.
앞으로 댓글로도 저런 단어가 보이면 반대 누르시면 됩니다.
여자들이 유난스럽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런단어 쓰는 댓글이던 게시물이던 보이면 반대 누르고 댓글에 쓰지 말자고 하면 되는 겁니다.
어원 자체가 여자 비하 내용이 담겨있는 김여사라는 단어가 쓰고 싶어서 굳이 다른 단어 예시 들면서 싸울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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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남성혐오타파님이 헤이트스피치니 뭐니하며 글 썼지만,
그 단어들을 사용한 글이나 날짜등을 제대로 분석도 하지않고,
베오베 부분만 캡쳐해서 김여사단어를 쓴 게시물에 달린 반대만을 근거로 헤이트스피치라고 단정지음.
심지어 저분이 예로 들었던 남성혐오단어 3개중에 '개저씨'는 3주전에 찬반토론이후 현재까지 쓰이지 않고 있었음.
패션고자는 어제 베오베 글의 댓글로 통해 거의 쓰지말자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고, 그 반박글은 반대먹고 보류갔음.
남자들이 쓰지말자는 개저씨 3주전 토론 이후로 안쓰고 있고, 패션고자도 어제 쓰지말자는 쪽으로 결론 났는데,
왜 김여사라는 단어는 굳이 써야 된다고 헤이트스피치라고 매도하고 찬반토론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다른 단어도 쓰니 그 단어도 쓰자고 정당화하는건 그 단어 쓰고 싶어서 떼쓰는 거죠.
그냥 패션고자던 인실ㅈ이던 개저씨던 김여사던,
남자나 여자나 기분 나쁘니 쓰지말자고 하면 안 쓰는게 맞는 겁니다.
<추가글>
온도 차이가 느껴지신다구요?
여성비하의 내용이 담긴 김여사라는 단어는 여성들이 기분나빠하며 쓰지 말자고 하는데,
남성비하의 내용이 담긴 개저씨, 인실ㅈ, 패션고자 라는 단어들은 남성들이 기분나쁘니 쓰지말자고 말하거나 반대를 누르거나 하는 일이 없으니까요.
남성들은 저 단어가 기분이 나쁘지 않았었나 보죠.
왜 남성들이 기분 나쁘지 않아서 반대를 안 누르곤 여자들이 기분나쁘니 쓰지말자며 반대 누른 걸 가지고 비난하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