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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을 이용했다. ‘철통 경호’를 받는 반 총장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뉴욕 지하철을 이용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10년간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지하철을 이용한 횟수가 단 2차례에 그친 이유다.
일부에서는 반 총장이 유력한 대권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서민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려 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반 총장은 내년 1월 중순 귀국, 대선 출마 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89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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