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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엄청 바쁘니까 일단 짧게 말할게.
지금 우리 탐사정으로부터 데이터와 사진들을 전송받았어 내일 온 세상이 이걸 보고 경탄하겠지. 하지만 마이크…내 말을 잘 들어…그들이 말하는건 진짜가 아니야. 절대 믿어선 안돼.
지금 난 명왕성의 진짜 모습을 보고 있어.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는없는 진짜 공포 그 자체야…마이크...태양계엔 우리만 있는게아니었어…
명왕성은 살아있어…그리고 우리가 그걸 깨워버리고 말았어. 명왕성의 눈…세상에...마이크, 잘 들어. 절대 그들을 믿어선 안돼. 당장 가족들을 데리고 어딘가 깊고 안전한 곳으로 도망쳐서 꼭꼭 숨어 있어.
지금 전송받은 사진을 보고 있고 데이터들이 눈앞에 있어. 이건 실수도아니고 오류도 아니야 진짜라고. 명왕성이 깨어났고, 지금우리를 봤어. 그리고 움직이고 있어… 지구를 향해.
친구야. 이제 당장 가능한 깊은 동굴로 도망가 숨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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