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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난뒤 장님이 됬다는걸 깨달았을때 나는 완전히 놀라버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혼자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한뒤 집에와서 티비를 시청하고 씻고자고를 반복하는 꽤 단순하며 지루한 일상의 평범한 중년의 미혼남이였다.
하지만 그날아침에 일어나서 눈을떳을때에 모든것이 어두웠다. 나는 충격을 먹은상태로 손으로 눈을 비벼보기도 하고 눈꺼풀을 올려도봤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 심지어 난 어제 병원에가서 시력검사를 했는데 둘다 20/20의 시력대가 나왔었다. 그런내가 어떻게 갑자기 시력을 잃을수가 있는가?
나는 핸드폰을 찾기위해 탁자위를 더듬거렸다. 익숙하게 핸드폰의 잠금을 풀고 통화기록을 찾았다. 기록에 있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전화하다 마침내 나는 안과의사와 통화할수있었다.
"마티박사입니다. 누구십니까?"
나는 말을 하기전에 깊게 숨을 마시며 흥분을 가라앉혔다.
"콜린 맥클비 입니다. 어제 시력검사를 하러갔었는데요 검사결과 양쪽시력 모두 20/20이라고 말해줬어요. 그런데 오늘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나는 수화기 저편에서 종이를 뒤적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흠 콜린, 지금 제가 당신의 기록을보고있는데요. 어제 검사이후로 화학약품에 접촉된적있습니까? 아니면 육체적인 외상같은거라도 있었나요?"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지금 당신을 좀 봐야할것 같네요. 혹시 당신을 이곳으로 데리고 와줄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아마도 친척이나 친구같은?"
"그건 좀 곤란합니다. 저는 혼자 살고 있고 친구들은 모두 직장에 나가있거든요"
"그렇군요 콜린, 병원을 열기전까지 45분정도 남았는데 당신을 먼저봐야겠군요 그런다음에 일정을 잡아서 내일이라도 오실수 있게요. 혹시 스카이프를 키셔서 저와 화상채팅을 하실수 있을까요? 접속해있을게요."
"예 잠시만요. cmackle78 등록해주세요" 나는 침대곁을 지나 컴퓨터로 다가갔다. 난생처음으로 나는 F키와 J키에 있는 점(직선)을 사용했다.여긴 윈도우 로그인 페이지다. 비밀번호 zq2391. 엔터. 바탕화면에서 윈도우키 스-카-이-프 그리고 엔터. 나는 스카이프가 열리는 친숙한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난뒤 무엇보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는데 걸려온 연락을 수락하는것이다. 추측으로 마우스를 이곳저곳 눌러보았지만 거의 10분이나 걸린뒤에야 마침내 수락버튼을 누를수가 있었다.
컴퓨터 스피커에서 마티박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좋아요 어디 한번 봐볼까요?...?" 그녀의 목소리가 잠시 끊겼다. 그리고나서 나는 그녀의 화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당신 지금 저하고 장난치고있는건가요?"
나는 어이가 없어서 소리쳤다. "지금 이게 장난하는 것처럼 보입니까? 전 지금 아무것도 안보인다고요!"
갑자기 조용해졌다. "저한테 혼자사신다 하셨죠?"
"네 그게 뭐가 문제죠?"
"그럼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 그손은 누구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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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이 좀 많습니다. 장님/제목으로 검색해봐도 없어서 올렸는데 중복이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키보드 F와 J키의점을 이용했다는것은 시력이 없다보니 F와 J키 밑에 있는 점이나 직선으로 튀어나온 것을 이용해서 이곳이 F랑 J의 위치인것을 확인한것 같습니다.
출처 | 출처: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3dffp6/i_woke_up_blind/ 번역:티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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