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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1608
    작성자 : LV20잉여
    추천 : 0
    조회수 : 856
    IP : 121.174.***.25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07/14 22:05:01
    http://todayhumor.com/?panic_81608 모바일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발소리 (안무서움 주의) (실화)
    옵션
    • 창작글
    아직 제가 군대 생활중 야간근무 때 겪은 일입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부족하나마 잘 부탁드립니다.
     
    여느 군부대가 그렇듯 내가 근무하던 부대도 산속에 위치하고 있었다.
     
    다행히 위안이 되는점이 있다면 산속 깊은곳에 자리하지 않아 위병소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시내가 한눈에 보여 야경을 볼수 있다는 것과
     
    그 불빛 덕에 밝은 근무 환경을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겨울이라 그런걸까 그날 따라 유독 어두운 듯한 기분이 들었고 위병조장도 평소 내가 불편해하던 성격의 간부라 부사수와 잡담도 할수
     
    없어 적막한 상황속에서 근무 시간이 끝나가기를 바라고 있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찾아오는 차량과 간부도 없이 근무 시간 20분을 남겼을 무렵 갑작스레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저벅저벅...
     
    부사수 녀석은 근무가 빨리 끝나고 단잠에 빠져들고 싶었는지 내게 근무 교대하러 오는것 아니냐며 농담조로 물었다.
     
    " 시간이 몇신대 벌써 오겠냐 간부 내려오는거겠지 수화준비해라"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어둠속에서는 사람의 기척이나 모습또한 보이질 않았다.
     
    "ㅁㅁㅁ상병님 아무도 안오시는데 말입니다"
     
    "혹시 내가 잘못들었나? 분명히 들렸는데..."
     
    "저도 들었습니다만... 안오시는걸 보니 착각이었나 봅니다."
     
    우리는 그렇게 그 소리를 착각이라 단정짓고 다시 편한상태로 근무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리려고 했다.
     
    하지만
     
    저벅저벅...
     
    우리가 착각이라고 생각했던 발자국 소리는 다시한번 들려오기 시작했다.
     
    "ㅁㅁㅁ상병님 다시 들리는데 말입니다."
     
    "이시간에 장난치나... 수화 준비 다시해"
     
    "알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에 누가 내려오는지 살폈지만 그 소리는 사라지지 않고 멀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았다.
     
    그와 함께 희미한 노래소리도 들여오기 시작했다.
     
    그 노래 소리는 잡음이 많이 나는 라디오에서 음율만 흐르는듯한 자그마한 소리였다.
     
    하지만 야심한 밤 근처에 있는거라고는 위병조장실과 우리 둘밖에 없었기에 더욱 또렷하게 들려오는 듯 했다.
     
    발자국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노래소리는 나를 공포에 빠지게 하기에 충분했고 부사수 녀석또한 정체모를 소리에 겁을 먹은듯 했다.
     
    "혹시 위병조장님이 노래 틀어놓으신거 아닙니까?"
     
    녀석은 공포속에서 구원을 바라듯 내게 물었다.
     
    "한번 여쭤볼게 누구 오는지 확인하고 있어라"
     
    나는 위병조장실의 통행증을 발부해주는 작은 창문으로 다가가 혹시 이노래 소리에 대해 여쭤봤지만
     
    "뭐하냐 안틀었으니까 근무나 똑바로 서라"
     
    내게 돌아온건 짜증과 함께 명백한 축객령이었다.
     
    "안틀으셨다는데?"
     
    "분명히 들리는데 저희가 환청이라도 듣고있는겁니까?"
     
    녀석은 이 상황이 두려운듯 헀다 나 또한 이런상황은 처음이기에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었다.
     
    혹시 야간 순찰 근무자들이 내는 소리가 아닐까 했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그들은 몇분안에 자신들의 임무를 마치고 금방 돌아갔으며
     
    이렇게 오랫동안 멀리서 소리를 내지 않았기에 그들은 아닐거라고 바로 머리속에서 지워버렸다.
     
    시간이 지나도 그 소리들은 사라지지 않고 적당한 거리에서 마치 우리를 놀리듯 계속 지속대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멀리속 3명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우리를 괴롭히던 그 소리들은 거짓말처럼 딱 멈춰버렸다.
     
    갑작스러운 소리의 부재에 우린 당황했지만 금방 수화를 나누고 근무교대자들과 그 소리에 대해 물어보았다.
     
    "ㅁㅁㅁ병장님 혹시 여기 오시면서 무슨 소리 못 들으셨습니까?"
     
    "뭔 소리? 아무소리 안들리던데 늬들은 뭐 들은거 있냐?"
     
    "아무소리 못들었는데 말입니다?"
     
    우린 이 거짓말같은 상황속에서 정말 잘못들은걸까 의구심을 품고 서로 그 소리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근무교대자들은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고 우린 약 20분동안 공포에 떨고있었기에 착각이라 단정지을수 없었다.
     
    근무 복귀를 하러 가는순간까지도 그 소리는 다시 들리지 않았고 전역하는 순간까지 다시는 들을수 없었다.
     
     
    출처 내 머리속 희미해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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