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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때 보고싶었는데, 못봐가지구
오늘에서야 봤네요.
이상하게도 제가사는 지역의 롯데시네마는
상영관도 달랑 1개, 상영시간도 띄엄띄엄.. 오전, 저녁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CGV에서 봤습니다.
정치적으로 잘 모르지만
그 시절에 이런 사건이 있었다. 정도만 알고 갔습니다.
성기노출등의 이슈도 있었구요
정말.. 보면서 안타깝고 조금 징그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또 이런 영화가 상영이되어 그 시절의 이야기를 알아야 하는건 알았지만
(영화지만) 다른사람이 고통을 당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 되어
마음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몇몇 대사에서
박정희, 전두환 시절을 얘기하며 (영화내용은 이 두 시절 모두 안좋게 봤지만)
지금보단(전두환시절) 박정희 시절이 나았잖아.
라거나
2004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이야기하며
우리 대통령 정말 카리스마 있지 않아?
등 특정인물을 좋게 부각시키는 뉘앙스를 풍겨서 조금 걸렸어요.
배경이나 스토리로 설명을 해야지
직접적인 대사로 하는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실제 고문을 당했던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이 있었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인터뷰가 끝날때까지 ( 엔딩크레딧이 끝날때까지)
나가지않고 보았던것 같아요.
영화가 끝나고 마음이 좀 무거웠어요.
+ 궁금하실것 같은 성기노출
영화에 꼭 필요한 장면이라는 점이 받아들여저서 15세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래에 다른분이 평가하시길 좀 과하다고 그러셨는데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요.
근데 성기가 노출되기전에 계속 인물이나, 사물로 그 부분을 계속 가리다가.
조금 호흡을 주고 인물이 자리를 이동하면서 그부분이 노출되고
좀 필요없이 부각시키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런점에서는 좀 부적절 했는데
그 장면말고는 노출신에서도 막 주목이 되거나 그런건 아니었던것 같네요.
암튼 마음이 무거웠고.
영화 26년도 개봉한다 그러고, 오유보니 상영관이 몇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CGV에서 영화상영전에 26년 광고가 뜨던데.. 상영관을 많이 배치 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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