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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81557
    작성자 : 내가패스
    추천 : 36
    조회수 : 4347
    IP : 61.80.***.4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31 15:16:53
    원글작성시간 : 2005/01/30 14:12:08
    http://todayhumor.com/?humorbest_81557 모바일
    공공의적 미.발.추!!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에서 미발추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있는 글들을 읽어본 결과 대략 미발추가 어떤 것인지 알겠더군요.

    제 생각에 미발추가 특별법으로 통과된다면

    우리교육은 큰 혼란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국가에서는 유예기간을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또 미발추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 때 유예기간 조차 인정하지 않으시고

    무조건 발령을 요구하시던 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물론 아닌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미발추가 통과되었을 때, 우리 학생들을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아무런 검증도 되지 않은, 단지 특혜 때문에 교단에 선 선생님들을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얻겠습니까?

    그렇게 선생님이 되고 싶으시다면서

    왜 지난 10년간 임용을 보지 않으셨습니까.

    단지 안정된 직장을 얻고 싶었기 때문은 아닙니까?

    정말 교사가 되고 싶었나요, 아니면 공무원이 되고 싶었나요.

    미발추야 말로 공교육을 초토화 시키는 일입니다.

    안그래도 공교육은 날이 갈수록 신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얼 기대하시는 건가요.

    통과시키려는 국회의원들과 그렇게 까지 해서

    교단에 서고 싶어하시는 미발추 위원회 분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헌법에는 교육권이란 게 있습니다.

    교육권에는 학생의 기본권으로서 교육을 받을 권리

    학부모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어 공부하게 할 수 있는 권리,

    교원이 자신의 전문적인 소신과 자율성에 근거하여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권리등 입니다.

    저는 학생으로서 학생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싶습니다.



    단지 뱃속을 채우기 위해서 이익을 위해서

    우리나라 공교육을, 더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공교육을

    포기하지 말아 주십시오.

    학생들이 더이상 비참해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미발추 분들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이건 어느 중학생되는 학생이 쓴 글이라네요..

    저는 지금 중학생이 되기위해 열심히 그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늦었지만 저로선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받침대가 되는 교육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어른이라면 좀더 생각을 가지고 있을텐데



    그런 어이없는 일을 벌인다는 것이 학생인 저로서는 이해하기 참 힘든일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육이.. 그런 어른들에게 맏겨진다는 것이...



    미발추들의 활동이 10년이 지난 지금..


    지금까지 시위만 해왔지.. 공부를 재대로 다시 한번씩 해 왔겠습니까?



    아닙니다..적은 사람일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오직 선생님이 되었다는 명예때문일 것입니



    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 저로서는 그런 속이 비어있는 선생님들에게 배우기 싫습니다.



    생각을 해 보십시오.. 배우면 얼마나 배우고.. 얼마나 잘 가르쳐 줄지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여 저는 이 카폐에 ... 이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보잘것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다음카페 미발추 특별법 반대
    내가패스의 꼬릿말입니다
    오유 눈팅만 언 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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