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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며칠 전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지금부터 반박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지만 책임자는 아니며 개인적으로 올린 것임을 알립니다.
일단 너무 사건이 커졌습니다.
벌써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터넷신문
지방신문
메이저신문
게다가 오늘 아침 7시에는 티비까지 탔으니까요.
저와는 다르게 어린이집 책임자분과 그 배우자분께서는 법보다는 대화로써
그 아이의 학부모 분과 원만한 해결을 바라셨으나
(저는 오유에 베오베로 온 것을 보고 이건 이미 우리손을 떠났다고 보고 법적 절차를 밟자고 말씀드렸었음.)
뜻대로 되지 않고 너무 이슈가 되는 바람에 엊그제 경찰과 상담하고 어제 고소절차를 밟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제가 사랑하는 오유 여러분을 위해서, 또한 성급하신 네티즌 여러분들을 위해 올리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글을 읽으실 때 아래 링크해논
어린이집에서 바늘로 자기 아이를 찔렀다고 주장하는 측의 글과 비교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카페글을 어린이집 쪽에서 카페글을 삭제하는데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 부분.
저희가 카페글을 내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통화도 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카페 관리자에게 요구한 것은 저 분들의 주장은 아직 확인된 사실이 아니니
카페 관리자의 권한으로 그 글을 내려달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발 사진이 나오는데 아이 발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것이 바늘로 찌른 것인지 포를 떴다고 하는데 포를 뜬 것인지 어디에 긁힌 것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저 사진을 보고 바로 바늘로 찔렀다 라는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이 어머니는
아이 발이 사진과 같은 상태이니 어린이집에서 바늘로 찔렀다는 것인데...
만약 어린이집에서 아이 어머니께 아이를 데려다 드리자마자
그러한 것을 발견하고 하교 담당 선생님과 이야기하셨다면
그렇다면! 아이의 발은 어린이집에서 다쳤다는 것이 거의 분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8월31일금요일 당진 사는 동생네가 안산사는 나를 데리러옴
아이들 옷도 살겸 2001아울렛에 감 18개월된 조카가 신발이 작아 발이 아픈지 어린이집 차 에서 내리자마자 발을 만지며 "아파아야아야" 했는데 계 속 그 소리만 한다며 신발을 벗기고 계속 업어주었다고 함
쇼핑하고 허기도 채울겸 홈플러스로 감 주차하고 내렸 는데 조카가 계속 그 말만 하며 칭얼 대길래 발을 문지르 다 촉감이 이상해서 양말을 벗겨 봄
조카의 발바닥은 사진과 같은 상태 너무 놀라 사진을 찍고 원장한테 카톡 보냄
(동생 : 아기 발이 이렇다 얼마전 어린이집 바늘 학대 뉴스 가 보도 됐는데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마치 바늘에 찔리 고 긁힌거 같다
8월31일금요일 당진 사는 동생네가 안산사는 나를 데리러옴
아이들 옷도 살겸 2001아울렛에 감 18개월된 조카가 신발이 작아 발이 아픈지 어린이집 차 에서 내리자마자 발을 만지며 "아파아야아야" 했는데 계 속 그 소리만 한다며 신발을 벗기고 계속 업어주었다고 함
쇼핑하고 허기도 채울겸 홈플러스로 감 주차하고 내렸 는데 조카가 계속 그 말만 하며 칭얼 대길래 발을 문지르 다 촉감이 이상해서 양말을 벗겨 봄
조카의 발바닥은 사진과 같은 상태 너무 놀라 사진을 찍고 원장한테 카톡 보냄
(동생 : 아기 발이 이렇다 얼마전 어린이집 바늘 학대 뉴스 가 보도 됐는데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마치 바늘에 찔리 고 긁힌거 같다
그러나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려다주자 마자 안것도 아니고
위의 당사자들이 올린 글을 참고하면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아이 어머니께 데려다 준 시간이 8월 31일 오후 5시 30분 쯤인데 그로 부터 5시간이 넘게 흐린 뒤에
아이 발바닥의 상태를 보고 어린이집에서 확실히 했답니다.
그리고 그걸 보고 어린이집에서 다쳐온 것도 아니고!
어린이집의 선생님이 바늘로 찌른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제가 이야기 해본 결과
그 아이에게 신발은 신겨주었는데 양말은 신겨준 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양말을 자주 벗는 아이여서 가방에 넣어주고 집에 갈때는 굳이 신기진 않았다는 건데
윗 글을 보면 자기들이 양말을 벗겨 확인했다고 하는 겁니다.
그럼 양말을 신길 때는 확인 못하셨다는 이야기인데.
그 때는 아이가 아프다고 안하던가요?
발바닥이 아프다고 칭얼대는 아이가 집에 가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돌아다니고
그 아픈 발에 양말을 다시 신기고 다시 신을 신기고 할 때는 얌전히 있었답니까?
왜 계속 아프다고 칭얼대는 아이가 환부를 만질 때는 가만히 있었는지 저는 궁금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18개월인지 20개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바늘을 보고 무서워한다는 것을 보고 어린이집에서 바늘로 학대했다는 생각을 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어린이집 학대의 증거라고 올리셨구.
그런데요. 잘 걸어다니고 호기심 많은 아이가
바늘 같이 뾰족하거나 위험한 물건에 대해 모른다면
그게 더 큰 문제 아닙니까?
그걸 보고 어떻게 바늘 학대를 생각하실 수 있는지...
자 이것도 머 평소에 어머니께서 너무 바쁘시고 설마 다친 줄 몰랐다고 하신다면 다른 반박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어린이집은 방음이 잘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좀만 커도 다 들리고
아이가 울거나 싸우거나 웃거나 노는 소리?
다 들립니다. 원장실에서도 들리고요! 조리실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심지어 현관에서도 다 들립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른에게 한쪽 발에 한번도 아니고 양쪽 발바닥에 수십번 바늘로 찔리거나 포를 뜬다고하는 학대를 당하는데
자지러지지 않고 마치 화타에게 치료받는 관우처럼 너는 찔러라 난 울지 않으리 내색하지 않으리 그런단 말입니까?
그래요 백번 천번 양보해서 아이가 바늘로 찔르는데 몰랐다거나 아프지 않았다거나 혹은 정말 그런 일은 더더어어욱 없겠지만
그 아이를 찌른 사람이 아이의 입을 막고 다른 아이들이 볼 수 없는 곳에 아이를 데리고 가서 바늘로 양발을 수십 번 고문했다고
소설을 써봅시다.
근데 그렇다면 그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그런 말도 안되는 정상적인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천인공노할 짓을 당했음에도
아이 어머니나 다른 선생님들이 특이할 만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할 만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인가요?
뭐 그것도 아니라고 하시면 어린이집의 모든 선생님들이 공범이라는 이야기네요.
그 아이 반 바로 옆에 있는 그 아이 반과 창문이 뚫려 있어 서로 볼 수 있는 조리실에 왔다갔다한 사람들이나
방음이 되지 않아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끔찍한 비명이 울려퍼지는데 모른 척하거나 즐기는 어린이집이라니!
그리고 그런 공포스러운 현장에서 함께 있는 다른 60여명의 어린이들은 아무런 이상도 없이 웃고 떠드며 뛰노는
그런 어린이집이 바로 제가 일하고 있는 그 어린이집이라는 말이시죠?
아이 어머니? 어머니 언니? 아버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주말에 자신들이 그토록 만나기 기다리고 통화하기 원했던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했고 월요일날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상담도 하고
병원도 가보자고 했는데 그리 안하시고.
담임 선생님이 아닌 어린이집 책임자 분과 통학 선생님과 주말에 만나 잘 이야기하셨음에도
새벽에 그런 글을 올리시고 만나서 협박했다고 주장하시는지.
(협박했다고 주장하시는데 우리도 준비를 했습니다. 법원에 가서 우리가 협박했는지 대화를 했는지 들어봅시다.)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우리가 수사를 요청했다고 하시는지.
(고소는 어제.)
토요일새벽 응급실에 갔을때 날카롭고 뾰족한것에 찔리고 긁힌것이며 하루에서 반나절지난 상 처입니다 무언가 밟아서 난 상처는 아닙니다라고 진단 내 렸습니다
왜 의사 소견서도 안보여주시고 모두 인터넷에만 올리시는지...
우리는 악마입니다.
인터넷에는 우리가 악마라는 글이 올라왔구요.
증거는 없지만 유사한 짓을 한 다른 곳이 있기에 우리도 악마라네요.
우리도 그 아이의 상처에 대해 아는 것은 없어요.
그러나 우리가 책임 진 시간에 다친 것이라면 죄송하다고 했지요.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고의로 다치게 한 건 아니었다고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했다고 하시고 계시지요.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담임선생님은 친동생 결혼식에 갔는데 휴대폰을 놓고 가셔서 연락이 안되다
간신히 연락이 닿아 일요일에 연락되서 월요일날 만나서
아이가 왜 어디서 다쳤는지 이야기해보자고 말씀드렸는데
그러지 않으시고 악마라고 못박으며 인터넷에 마녀사냥이 아니라며 글을 올리셨지요.
우리가 악마라고
그런데 이제 말하려고요.
우린 악마 아니고요.
인터넷에 올리기보다 법으로 심판받자고요.
우리도 우리 어린이집에 CCTV가 없음에 안타까워요.
있었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이고
있었다고 하다라도 누명을 쓰지도 않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집중포화와 매도를 당하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그러니까요.
여러분.
기다려주세요.
올해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어요.
채은당 사건과 국물녀 사건 그 후를 아시나요?
저도 몰라요...
그런데 저도 그걸 모른다는 게 이제 전 너무 두려워요.
우리도 그렇게 될거 같으니까요.
여러분...
그래서 한가지만 부탁드릴께요.
아이측 말만 믿지는 마시구요.
기다려 주세요.
늦어도 내년에는 제가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결과가 나오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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