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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오유 모임도 여러 차례 나가보고 친한 오유인들도 있는 한 여성 유저입니다.
상황 설명 좀 잠시 드리겠습니다.
작년 봄 경 오유 모임에 나가며 친해진 사람들이 있고, 그 중 남성유저인 J씨와도 알게 되었습니다.
별 다른 사이는 아니었고, 그냥 알게 되었고 이후로 모임 때 보거나 가끔 안부 인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1년 가까이 제가 오유 모임에서 좀 떠나 있었고, 최근에 이상한 이야기를 전달해 들었습니다.
J씨가 며칠 전 한 남성유저에게, 글쓴이인 제가 작년에 남성유저들과 데이트를 하고,
작년 겨울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자기가 아는 남자 오유인들을 만나고 다녔다는,
저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소문을 지껄이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2일 전 J씨에게 문자로,
다시 한 번만 더 당신 입에서 내 이름이 언급됐다는 이야기가 들려 오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개인적으로 경고를 드렸지만,
분명 뒤에서 더 심하게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닐 것이 분명하므로.
그렇게 되면 연을 끊는다 하더라도 제가 너무나 억울하므로.
이렇게 아예 정모게시판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립니다.
1년 전, 저에게 밥 먹자고 연락 준 남성유저들 여러 명 있지만 일대일로 만나 준 적 없습니다.
안 그래도 작년 봄-여름에 걸쳐 저에게 커피 한 잔 하자는 한 남성유저를, 열 번도 더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했는데,
제가 남성유저들 어장관리 하고 다닌다고 개같은 소리를 정모게시판에 남긴 후 매장 당한 놈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 놈이 복수심에 지껄인 소리인데 그걸 또 J씨는 사람들에게 절 잘 아는 척하며 지껄이고 다녔나 봅니다. (모두 지인 관계입니다.)
그리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저에게 들이댔던 남성유저가 저한테 밥 먹자고 했다가 거절당하면, 자기 친구들에게 저한테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아 거의 다 넘어왔다, 얘도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얘랑 어제 따로 만나봤다는 등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하지, 지 자존심에 금 가는 소리를 하고 다니겠습니까?
여러 사람을 만나는 이 사회 속에서 여자라는 성별이 얼마나 불리한 입장인지 깨닫게 해주는 일이네요.
J씨,
나이도 드실 만큼 드셨는데 생각을 하고 말하는 습관을 가져 주세요.
어려 보인다 어려 보인다 이야기 듣더니 뇌 주름마저 펴지시나 봐요. 다 인사치레인 거 모르세요?
그럼 자기 입으로 "나 동안이죠" 라고 하는데 거기다가 대고 "아뇨, 노안입니다." 하겠습니까?
입장을 바꿔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제가 오유 모임에 나가서, 당신을 아는 오유인을 만났을 때 "그 사람 여자친구 있는데, 여친 외국 나갔다고 내가 아는 여자 오유인들이랑 일주일 간격으로 만나더라" 라고 이야기하고 다닌다면.
얼마나 기분이 개 같고 더러울지 상상이나 해보십시오.
마음 같아선 달려 가서 강판으로 얼굴을 갈아버리고 그 조끼를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이번에는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당신 여자친구가 공부 중이라던데 오유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친구 분. 잘 생각해보십시오.
당신 남자친구가 당신에게, 자기는 별 이야기 한 적도 없고 사실만 이야기했던 건데, 그 어장관리하는 년이 발뺌하더라, 라고 말하지,
자기야, 내가 모임에서 거지발싸개같은 소리를 철 없이 하고 다녔는데 한 여성유저가 화났어, 라고 하겠습니까?
절 아시는 분들이든 새로운 분들이든 모임에 나가시는 분들,
나가보시면 사람들 중에, 자기가 아는 오유인들에 대해 막 잘 아는 척하면서 뒷담화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믿든 안 믿든 본인들 자유지만, 그렇게 뒤에서 남 욕 하고 다니는 인간들 중 인격이 올바른 사람은 별로 없다는 건 다들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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