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안녕하세요. 오늘의 유머 선배님들!
야심한 밤 질문이 있어 글을 씁니다.
운이 좋게 사업이 잘 풀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까지는
구입 할 수 있는 형편입니다.
현재 제가 타고 있는 차는
기아차 K3 입니다.
나이는 올해 30입니다.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K3를 타면 한 달에 30만원 고정비가 발생하지만
마세라티를 타면 고정비가 한달에 300만원까지 치솟습니다.
단순비교로만 270만원을 아낄 수 있으니
이 비용을 저를 위해 재투자 하거나,
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 지인은
오히려 좋은 차를 구입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 할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이 부분이 질문의 핵심입니다.
관점의 변화가 긍정적 방향이라면
짧게는 비즈니스 적인 측면에서 일이 잘 풀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테고,
길게는 인생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좋은 차가 주는 영향이
단순히 자기만족에 그친다면... 글쎄요.
저는 한달에 270만원을 더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유년시절 가난을 겪었던 탓에
돈을 벌어도 잘 못쓰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아직 나이가 어려 제한적 경험을 한 상태로
사고의 폭이 좁은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거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바쁘시겠지만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