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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네가 그 메달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을까?
메달은 단순히 목에 건다고 다가 아니라...
그 메달을 딴 무게만큼 니가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
금메달 땃다고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순간부터 니 금메달을 실력으로 증명해 내야 한다
예전에 아사다 마오도 온갖 치팅질로 혹은 연아가 순간 실수를 하는 아주 가끔
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조금은 있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마오를 행복하게 하는게 아니라
더 불행하게 만들었다
오히려 피겨 은퇴 그 순간까지도
그 메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메달이 마오를 행복하게 한게 아니라
그 메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오히려 마오는 더 불행해 졌다...
소트니, 암튼 금메달 축하해...
이젠, 니가 그 금메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그런데, 니가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니가 금메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그 금메달은 소트니를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그 금메달은 오히려 멍에가 되어서
은퇴하는 그 날까지 오히려 더 불행하게 만들 뿐이다...
니 목에 금메달이 걸리는 그 순간
너에게는 피겨 인생을 걸고 그 금메달을 증명해야 하는 책임감과
소치 올림픽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책임감
그리고 더 나아가서 피겨의 가치를 짊어져야 하는 책임감도 같이 니 목에 걸린거다
그 엄청난 무게를 니가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 금메달 축하하고
이제부터는 그 금메달의 무게를 니가 짊어지고
금메달의 실력을 한번 니가 증명해봐~
어디 한번 금메달의 실력 좀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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