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청소년 보호법 개정에 대한 것도 중복으로 20만 넘긴거니
양성 징병에 대한 청원도 계속 청원 진행해서 20만 넘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여기서 개ㅅㄲ 소ㅅㄲ 하면서 시게랑 또 각세우고 싸우면서 콜로세움 세우는 건 그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게는 알바니 국정원이니 난리칠거고 그럼 또 군게는 화낼꺼고 그럼 콜로세움 열리고, 시게 군게 서로 감정 싸움하다보면 결국 피해보는건 시게, 군게 외의 다른 유저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희희덕 거리고 서로 으쌰 으쌰 하려고 들어왔을 터인데
시게고 군게고 쫌 자중했으면 합니다. 라고 쓰면 비공이 달리겠지만.
대선 직후에도 비슷한 글을 썼었습니다.
문재인 정권과 군게가 각을 세우게 된 시초는 대선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군게 내에서 페미니즘 이야기가 돌던 중 군게는 반페미로 입장을 잡은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그때 마침 문재인 캠프에서 꼴페미로 유명한 남인순 의원을 캠프에 끌어들입니다. 그러면서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정책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기가 참으로 잘 맞아 떨어졌고 군게는 그 소식을 듣고 화가 났는데 시게는 다른 후보들도 다 하는 거 아니냐 대선 기간이라 그런건데 좀 참으라. 혹은, 이런 시국에 그런 것때문에 지지를 거둘꺼냐. 라는 식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군게는 남인순이 문재인 캠프에 들어갔는데 그게 일시적으로 보냐? 이거 완전 눈가리고 아웅아니냐. 라고 반박했고시게는 다른 후보들 다 패미니즘 옹호하고 있는 것 아니냐 시대적 흐름 아니냐 라며 재반박했습니다.이후 군게는 뭐?? 이 인간들이랑은 같이 못 가겠다. 그럼 난 무효표 행사하겠다. 난 문재인은 뽑지 않겠다.
이렇게 흘러 흘러 지금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저도 분명 인구 문제로만 봐도 수 년 혹은 수십 년 후에는 양성 징병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양성 징병에 대해 토론해야할 상황이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청원에 동참하였고 군게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군게가 과열되는 것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게가 알바로 몰아가는 것이 바로 이 문제에 기인합니다. 뭔가 일이 터지면 과격하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그런 분들은 가입한지 오래 안 되신 분들이 더러 보입니다. 그리고 시게는 그걸 보고 또 알바로 몰아갑니다. 당연히 시게도 이런 점을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냥 딱 잘라서 말하면
군게랑 시게랑 쫌 안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양성 징병은 청원을 좀 더 하거나 혹시 청와대에서 동일 주제 청원은 기간 내에 20만 못 채우면 영영 빠이빠이 라고 한다면 주제를 약간 바꿔서 동시 다발적으로 청원을 진행해서 단일으로든 중복으로든 20만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떠한 게시판도 차단을 걸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냥 모두의 말을 듣고 싶기때문입니다. 군게랑 시게가 좀 대선 전처럼 그냥 좀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