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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의 몰락 - 송하비결의 재해석
(2016년 6월 14일 글입니다.)
송하비결의 재해석은 2003년에 출간된 '송하비결'이라는 책을 중심으로 재해석을 한것입니다. 미리 일러둘것은 절대로 이책을 사서 보지는 마시라는 것입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수준미달의 해석으로 일관하여 모든 해석이 틀렸을뿐더러 이 책의 출간자들도 변명했듯이 이책은 처음부터 뒤죽박죽 섞여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3년이후는 시기가 불분명해져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출간자들 손에 들어간것도 의도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재해석을 하면서는 시기를 바로잡고 해석의 오류들을 밝히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해석을 제대로하면 송하비결만큼 잘맞는 예언서는 역사에 없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2016~2019년의 내용으로 밝혀낸 부분입니다. 출간된 책에는 그렇게 씌여있지 않습니다. 책에서는 2006~2007년의 부분으로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2016~2019년이 맞습니다.
또 아무리 예언서를 재해석하는 것이라고는 하여도 박근혜정권의 초창기에는 '정권의 몰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때가 다 되어가는것 같으니 이 정권의 끝을 여러분이 흥미롭게 바라보시라는 의미로라도 재해석한 부분을 올려드리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정치 시사적인 글과는 달리 '송하비결의 재해석' 카테고리에 올린글들은 제발 '맞네 안맞네'이런 소리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해석도 할수 없는 예언서를 해석해서 올려드리면 읽고서 '이런 얘기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면 그만입니다. 고맙다는 소리도 들을 생각없습니다. 다만 맞았네 안맞았네 하는건 저한테 할 소리는 아닌것같습니다. 그건 이책을 쓴 송하도인한테 편지를 쓰시던지 하시기 바랍니다.
1. 박근혜정권의 몰락을 예언한 첫번째 글은 무학비기이본이다
議政 三年, 軍政 三年, 過政 三年 然 後 (의정 삼년, 군정삼년, 과정 삼년 연 후에)
辰巳 聖人出 午未 樂堂堂 (진사에 성인출 하고 오미에 락당당이라)
海東初祖 新元曉 多率神兵 踏宇宙 (해동초조 신원효가 다솔신병하고 답우주하리)
위 내용이 무학비기이본의 예언입니다.
올해가 2016년 병신년인데, 올해 들어서니까 위 예언에서 잘못 해석된 부분도 모두 풀이가 됐습니다. 우선 위 예언의 내용을 다시 살펴봅시다.
의정삼년, 군정삼년, 과정삼년 연후에라는 구절은 역사의 어느시기를 특정하기 위해서 자세하게 일러주는 대목입니다.
의정(議政)은 독재정권에 대비되는 민주정권, 의회정치를 의미하므로 김영삼정권, 김대중정권, 노무현정권을 가리킵니다.
군정(軍政)은 군사독재정권 그러니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과정(過政)을 이야기하는데 이것은 임기를 못채운 정권입니다. 윤보선, 최규하 대통령이 임기를 못채우고 물러났고 아직까지는 마지막 한명이 없었습니다. (이명박도 임기를 채우고 물러났습니다)
과정삼년(過政三年) - 過는 그르치다, 패하다, 망치다라는 의미
저는 그래서 이 마지막 과정(過政)의 한명을 박근혜대통령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즉, 박근혜정권은 임기를 못채우고 무너진다고 봅니다. 그렇게 보는데는 몇몇 근거가 있습니다.
우선은 그 뒤의 구절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사 성인출 오미 락당당 이라는 구절은 수많은 예언서에도 차용되어서 나오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과거와 해석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달라진 부분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진사 성인출 (辰巳 聖人出)부분은 같습니다. 이 진사(辰巳)년을 임진,계사년으로 보고 2012~2013년 중에 성인이 출세간한다 라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사람을 알아 볼 수 는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 성인이 소위 계룡(鷄龍)이라서 남들이 보면 다 평범한 사람같은데, 나중에 가봐야 성인인줄 알게된다 합니다. 오히려 처음에는 세상사람들 손가락질을 받고 욕을 처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2012~2013년에 성인이 나왔다고 하여도 바로 찾아볼 방법은 없습니다. 그럼 언제 알 수 있게되나?
오미 락당당 (午未 樂堂堂) 오미(午未)년에 가서 모두 알게되고 즐거워한다는 의미이니 오미년에 알게됩니다. 해석을 수정한 부분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예전에는 임진,계사년 (2012~2013)에 성인출하여 곧바로 갑오,을미년(2014~2015)에 좋은세상이 온다는것으로 읽었으나 격암유록의 한부분을 해석하고 나서 이 오미년은 10년이 지난 오미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辰巳聖人 儀兵十年 當此世 苦盡甘來
(진사성인 의병십년 당차세 고진감래)
격암유록에는 이런부분이 있는데, 2012~2013년에 세상에 나온 성인이 의병을 일으켜서 10년의 투쟁끝에 마침내 고진감래하고 좋은세상이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부분을 적용해서 보면 오미락당당은 2014~2015년이 아니라 2026~2027년 (병오,정미년)이 된다는 뜻입니다. 성인이 일으킨다는 투쟁은 혁명입니다. 헬조선으로도 불리우는 대한민국을 싹 뒤집어서 썩은 기득권을 몰락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것입니다. 그것에 10년이 걸리고 그 시발점은 사실 박근혜정권의 몰락으로 부터 오지 않나 (임기를 못마치고 정권이 무너지는것) 그래서 과정삼년의 의미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 박근혜정권의 몰락을 직접 언급한 송하비결의 문구
雙火狗豚 (쌍화구돈) 2016~2019년 사이에 일어나는 일은
北門北斗 (북문북두) 궁궐의 우두머리(대통령)가
滿月之食 (만월지식) 달이차면 기울듯이 권력이 사라진다
妄同招殃 (망동초앙) 그(그녀)가 망동으로 재앙을 초래하는데
栢西飛來 (백서비래) 죽음이 서쪽에서 날아와
黑龍吐血 (흑룡토혈) 독재자는 피를 토하고
牛女二星 (우녀이성) 견우와 직녀 두별이
烏鵲相逢 (오작상봉) 오작교에서 만나듯이
八方統合 (팔방통합) 통일이 이뤄지리라
쌍화구돈에서 쌍화는 병신,정유년의 丙,丁을 말하는것입니다. 오행상 병,정이 화(火)이기 때문에 쌍화가 되며, 구돈은 개와 돼지로 무술(2018), 기해(2019)년의 개,돼지해를 일컫는 것입니다.
즉, 2016년부터 4년동안의 일이 됩니다.
이때 일어나는 일이 무엇이냐하면 북문의 북두가 달도 차면 기울듯이 권력이 무상하여지자 망동을 일으킨다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북문(北門)을 무의식적으로 북한이라고 봤는데, 면밀히 따져보니 북한을 북문으로 표현한것은 없었습니다. 북문(北門)은 옛부터 북문지탄이라는 표현처럼 궁궐을 나타내는 은어입니다.
청와대 정문과 마주한 신무문(神武門) - 북문(北門)
또 게다가 조선의 왕궁인 경복궁의 북문은 '신무문(神武門)'으로 공교롭게도 백수십년전 조선말에 송하비결이 씌어졌다고 한다면 오늘날의 청와대를 지칭할 방법은 '북문'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청와대는 바로 신무문의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청와대자리에 아무것도 없었고, 경복궁의 북문이라고 하면 코앞에 청와대가 있기때문에 장소를 지칭하는데 이보다 좋은 표현은 없습니다. 즉 북문은 청와대가 되고 북두(자미별)는 우두머리 즉 대통령이 됩니다.
북한의 지도자를 일컫는 표현이 아니라, 청와대의 대통령을 일컫는 표현인 것입니다. 만월지식은 이제 권력이 기운다 하였는데, 지난 4.13총선이후 대통령이 레임덕에 빠진것을 두고 하는 표현처럼 들립니다.
그러자 망령된 짓으로 재앙을 초래하여 죽음이 서쪽에서 날아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망령된 행동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로 유추해보면 아마도 사드배치를 결정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드문제로 미국에 붙은 박근혜정권과 못마땅한 중국의 시진핑
백서비래(栢西飛來)의 백(栢)자는 측백나무 백자지만 저는 이것을 파자하여 백(白: 흴 백)자로 보았습니다. 즉 희다는 뜻입니다. 흰색의 의미는 죽음입니다. 그러니 망동이 초래하는것은 죽음이며 그 죽음은 바다건너 서쪽에서 날아온다. 중국이 됩니다.
흑룡(黑龍)은 송하비결 전편에 걸쳐서 흑두(黑豆)등의 표현으로 독재자를 나타냅니다. 즉 흑룡은 독재자입니다. 독재자가 마침내 피를 토하고 쓰러진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몰락한다는 뜻입니다.
그뒤에는 무슨사건이 벌어지는가 그(그녀)의 몰락으로 정권이 바뀔것이고 새로운 정권에서는 통일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시간이 좀 있습니다. 다른 구절의 해석에서 제가 통일을 2018년의 사건으로 풀었었습니다. 올해는 2016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할 부분은 박근혜정권이 과정(過政)의 정권이라고 하면 2017년 말까지 존속하지 않을것이다. 그렇다면 그안에 정권이 단절될것인데, 그 사유가 뭐냐하면 송하비결에서는 망동초앙 백서비래 흑룡토혈로 표현을 했으므로 직접적으로 보면 국가지도자에 대한 암살이고, 정치적으로 보면 중국과의 갈등에 의한 정권의 몰락입니다. 저는 전자보다는 후자로 읽고싶습니다. (전자는 책임을 못지겠어서;;)
그러니까 이사건 (망동초앙 백서비래 흑룡토혈)은 2016년~2017년 임기가 다 끝나기전에 일어나야 됩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권력이 사그라드는것 (만월지식)과 망동과 중국과의 갈등(사드배치)는 이미 다 나왔으므로 이 사건의 마무리는 올해안일 수 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 해석을 보고 너무 몰입하지마시고, 또 예언을 가지고 해석자에게 책임을 묻는 짓은 좀 안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양심적으로 해석을 했을 뿐입니다.
이 사건이 정말로 일어난다면 정치,사회,경제적인 파장은 어마어마 할것이고 보궐선거가 있을 지도 모르며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정말로 통일로 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도 있다는 점입니다. 뭐 누구나 다 알다시피 북한과의 대화를 전면적으로 막고있는게 박근혜정권의 특징이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정말 흥미롭게 중국과의 갈등이나 사드문제, 북미간의 평화협정논의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제 해석을 읽고 흥미를 느껴보시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http://druking.com/220736384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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