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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80822
    작성자 : 히스이
    추천 : 19
    조회수 : 1684
    IP : 218.238.***.23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26 16:36:15
    원글작성시간 : 2005/01/16 11:20:27
    http://todayhumor.com/?humorbest_80822 모바일
    [대전] 정모 후기 > <



    이.. 이런걸 쓰게 되다니.. ;ㅁ;


    즐거운 마음으로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ㅁ^


    ( -_-)====================================================================================☞)-_-?)

    ↓[이것은 어제 늦은것에 대한 궁색한 변명입니다]


    P.m 1 : 19 버스를 탔다 ^-^

    일찍 가서 밀라노 21이 어디있는지 찾아본 다음에,

    남은 시간은 서점에서 공부하면서 때워야지.. 하고

    일찍일찍 갔더니 도착시간 2시 10분 ;ㅁ;

    그냥 으능정이거리쪽으로 걷다가 보니까 앤비옆에 밀라노 21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_-;

    매. 우 길치인 히스이에게는 커다란 수확 > <

    그래서 남은 시간을 서점에서 불어서적을 뒤적거리며[그런건 말 안해도 되잖아!]

    때우다 50분경에 나왔다 ♥



    그러고는 밀라노 21 건물 주위를 배앵배앵 돌았당.

    그런데 건물 주변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사람들이

    너무너무나 많았던 것이었다 ;ㅁ;

    내 눈엔 그들 모두가 오유인으로 보였고 곧 머리를 흔들며 "아닐거야"

    하고 다시 건물주위를 한바퀴 돌았다. ㅠ ㅠ

    그러다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 꺼내들고 주최측[!] 에 항의하기 위해

    통화버튼을 꾹 눌렀는데 홀이 하나도 없 는 것 이 었 다 ! [쿠궁]

    난 눈물을 줄줄 흘리며 마지막 남겨둔 천원을 꺼냈당. ㅠ ㅠ

    동전을 바꿀 데가없어서 자판기에서 600원짜리 음료수 [섊ㅠ ㅠ 우리학교에선 500원인데]

    를 뽑아들고 400원을 짤랑거리며 공중전화로 달려갔다.

    100원을 넣었다.

    근데 액정에 100원이 뜨지 않았다.;

    왜이러지 ^^? 하면서 100원을 더 넣었다.

    전화기가 내 200원을 먹어버렸다아아아아 ㅠ ㅠ

    결국 고장난 전화기였던것이다 ;ㅁ; 어쩐지 액정에 무지개가 있더라..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공중전화로 이동했다.

    200원을 넣었더니 누군가가 받으셨다. ;ㅁ;

    그래서 막 말을 하는데 나는 전혀 무슨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_-

    내 뒤에서는 어느 교회의 목사님-0-께서 마이크에 대고 우렁찬목소리로 찬송을 하고 계셨기때문에 ;ㅁ;

    겨우겨우 이안경원 앞이라는 말을 듣고 끊었당.

    이안경원을 찾으려고 나왔당.

    공중전화 바로 앞이었당.

    ㅠ_ㅠ!!

    그런데 이안경원 앞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오유인일듯 보이는 사람들은 없었다. ;ㅁ;

    나는 주위를 배회하고 방황하며 울부짖었다. ㅠ ㅠ

    어떤분이 팜플렛 하나를 내게 건네주셨다.

    안받기가 미안해서 받았다. [이거 고쳐야 하는데 ;ㅁ;]

    그러자 그분은 나를 붙잡고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느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자,.. 등등의 말을 하셨다. ;ㅁ;

    내가 가려는 기색을 보이자 날 꼭 붙잡고 끝끝내 기도까지 하게 만드셨다 ㅠ ㅠ

    기도하는 사이에 도망쳤다 -0-v


    P.m 3 : 45


    엌 ! 핸드폰에 홀이 들어왔다.;ㅁ;

    나는 아싸좋구나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내 위치를 살펴보니 이안경원 앞이었다.

    그래서 "저 이안경원 앞인데 어디계세요;ㅁ;?" 하니깐

    전화기 저 너머에서 "에버레스트 앞이에요;;" 하 는 것 이 었 다. ㅠ

    에버레스트가 어디지..

    에버레스트..

    이안경원 바로 앞이었다.;ㅁ;

    그래서 그 앞을 잘 관찰해보니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누군가 한 남자분이 전화를 들고계셨당.

    눈이 마주쳤다.;ㅁ; 이번엔 정말 맞는것 같았다. !

    그래서 "정말 맞아요?" 하는 뜻에서 손가락으로 그분을 가르켰더니

    전화를 끊고 활짝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이셨다 > <

    난 아까 그 팜플렛 아저씨가 내게로 다시 다가오는것을 먼저 보았다.

    위급한 상황이었다.;ㅁ;!!

    난 후닥다다다닥 뛰어서 그분들 틈에 끼었다 > <

    인사를 하고 시계를보니 4시였다 ㅠ ㅠ 흑흑 죄송합니다 ;ㅁ;



    -_-;




    그리고 보드카페에서 ;ㅁ;

    저 정말 전혀 팔에 힘을 주지않고 팔가는대로 때렸어요 ㅠ ㅠ

    젠장 ㅠ ㅠ 그렇게 마찰음이 굉장할줄은 생각도 못했구요 ;ㅁ;!!!

    그리고 생각보다 벌칙이 빈약했어요 ;! 벌칙이 빈약하다 .. 그럼 강하게 나가줘야!! [수습임파서블]

    뭐.. 바닥핥기 정도 나올것 같은 분위기 였는데..

    그리고 포켓볼 .. 너무너무 재미있었는데 -_-;

    내가 칠때마다 다들  ( ^-^)/   (-_-;;)(-_-;;)(-_-;;)

    어쨋든 태어나서 처음 쳐본거라고 변명할꺼리도 없었다면 당장 몰매를..!! ;ㅁ;

    그리고.. 정모 인원의 65% 를 차지하신 남자분들;; 차마 생각지도 못했던[!!]

    거기다 제가 최연소일줄은 ㅠ ㅠ 으음-_-; 굉장히 색다른 정모였어요..

    언니들은 하나같이 귀여운 외모를 > < 꺄아

    노래도 하나같이 잘 부르시고 다들;; 전 목이 안좋아서 -_-..

    버스 탈 때까지 같이 있어주신 민호님도 감사드려요 > <

    아무튼 너무 재미있었어요 ;ㅁ; 다들 고맙습니다 *__)

    다음에 또 뵈요;;




    P.s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그러니까 하루종일-_-] 핸드폰에 전화나 문자 절대 안되요 ;ㅁ;

    엄마가 핸드폰이 다 망가져서서 제꺼를 드렸다는-_-..
    히스이의 꼬릿말입니다
    작업거세욧.

    파릇파릇한 여중3입니닷


    ===================================



    1. 당신의 생년월일과 나이는? 1990년 1월/ 16살.

    2. 당신의 성별은? 여자

    3. 당신의 현재 지식in 등급은? ;

    4. 당신의 현재 최대 고민거리는? 키, 성적

    5. 당신이 지금까지 했던 가장 재미있는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6. 당신이 지금까지 봤던 가장 감명깊은 영화는? 실미도

    7. 당신이 지금까지 봤던 가장 재미있는 책은?

    책이야기라면 할 말이 많지..-_-; 일단 베르베르책은 모두다 재미있다.
    파울로코엘료의 소설도 왠지 신비감을 주는것같고, 읽고나면 뿌듯하다.
    로알드 달의 소설은 아기자기하거나 읽다보면 즐거워져서 정말 좋다 > <
    에드가 앨런 포의 소설들도 많이 읽고있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었던 책은 역시 팬텀 오브 오페라 > <♥

    8. 당신의 키와 몸무게는? 153cm 32kg ㅠ ㅠ

    9. 당신은 뚱뚱한가? 보통인가? 마른편인가? 마른편..아닌가;;?

    10. 당신의 학교-졸업했다면 다닐때-최고 성적은? 역시 100점! 평균은 89;

    11. 당신의 학교-졸업했다면 다닐때-최하 성적은? 31점..; 평균은 으음-_-70

    12.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나라는? 미국.솔직히 그사람들이 날 무시했;;

    13. 당신의 종교는? 기독교

    14. 당신은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가? 으응> <

    15. 좋아한다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을 두권만! 마왕! 드래곤라자

    16.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배우는? 설경구, 허준호

    17.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영화배우는? 꺄아 > < 니콜라스 케이지♥

    18. 당신은 혹시 야한것 좋아하는가? 관심은 있지만*-_-* 좋아하진 않아;

    19. 스팸메일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보내지마

    20. 당신이 쓰는 메일 사이트는? 메일사이트는 아니지만 세이클럽

    21. 당신이 쓰는 메신저는? 타키

    22.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국어 영어 미술 > <

    23. 당신이 제일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 한문 [끔찍해]

    24. 당신은 청바지를 좋아하는가? 난 옷이 청바지밖에 없다>
    25. (여자만)당신은 치마입기를 좋아하는가? 아니

    26. (남자만)당신은 삼각팬티가 좋은가? 사각팬티가 좋은가?

    27. 주민등록번호(예:850212-1XXXXXX)의 남자-1 여자-2가 성차별이라고 보나? 전혀-_-

    28. 입양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말이 나왔으니 하는말인데, 나는 나 자신을 입양아로 보고있다.

    29. 당신의 현재 머리 스타일은? 단발. 양귀비로 까맣게 물들였다 > <

    30. 교복이 좋은가? 우리학교교복은 별로지만 교복 자체는 좋아해 ^-^;

    31. 교복제도에 대해 찬성하나? 으응, 교복 못줄이게 해줘.

    32. 가장 재미있게 읽은 만화책 두권만! 아즈망가대왕> <♡ 야이노마

    33. 오사마 빈 라덴을 볼때마다 무슨 생각이 드나? 불쌍하다

    34. 국제 테러 조직이 일본이나 미국에 테러를 하는것이 정당한가?

    테러를 하면 일본이나 미국이 알아듣나? ㄴㄴ 절대 아니잖아 > 그러니 테러는 좋지않아

    35. 컴퓨터 잘하나? 그럭저럭.

    36. 당신의 컴퓨터 CPU는?(팬티엄? 아니면 애슬론?) 팬티엄

    37. 당신은 시간을 잘 지키는 편인가? 대충 맞춘다.

    38. 당신의 혈액형은? B형

    39. 당신의 기상 시간은? 9시

    40. 사귀는 사람 있는가? 없다.(작업들어오세요 > <)

    41. 핸드폰 있는가? 있당.

    42. (핸드폰 없다면)언제 구입할 예정인가?

    43. 당신의 좌우명은? 안돼면 기다려

    44. 고이즈미 일본 총리에게 한마디 한다면? こんにちは^^;;[유일하게 알고있는 일본어]

    45. 개고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별 생각은 없지만 개가 불쌍하긴 해.

    46. (개고기에 찬성한다면)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닭도 먹고 돼지도 먹고 소도먹는데 왜 하필 개만?

    47. (개고기에 반대한다면)찬성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은?

    개를 안락사 시켜주세요. ㅠㅠ

    48. 만약 무인도에 혼자 버려진다면 들고갈 3가지 물건은?(참고로 핸드폰 연결 안됨-_-... 평생 먹을 식량-이런것도 안됨) 책 1000권. 볼펜 100자루. 모터보트.

    49. 이런 100문 100답같은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누가 읽어줄까?

    50. 인간관계 중에서 절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글쎄, 그런건 없어

    51. 이 글을 쓴 나에대한 생각은? 그냥 평소 생각.

    52. 우주 여행을 한다면 가보고 싶은 곳은? 달

    53. 시간 여행을 한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 2003년

    54. 집이 서울인가? 지방인가?? 지방

    55. (서울이라면)가장 불편한 점은?

    56. (지방이라면)가장 불편한 점은? 사람들한테 아무리 설명해도 모른다.

    57. 지역감정 조장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뭐어때. 지역감정은 다 개줘버리고
    사이좋게 놀자 ^^

    58. 정치인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멍멍

    59. 만약 당신의 답변이 채택이 안된다면? 쳇

    60. 당신은 모범생? 일반학생? 날라리? 싸이코

    61. 담배 피우나? 아니

    62. 술 마시나? 마실줄은 알아 근데 -_- 마시면 나쁜아이 ;ㅁ;?

    63. 마약(-_-)하나? 비싸잖아

    64.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65. 싫어하는 계절은? 여름

    66.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캐주얼

    67. 홈쇼핑 광고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갖고싶다

    68.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것같은가?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

    69. 足家地馬 이 글자를 읽을 수 있는가? 족가지마 / 으엉 ;ㅁ; 이게뭐야

    70. 세월이 빠르다고 생각하는가? 너무너무 빠르다. 따라잡기가 힘들어.-_-

    71. 자신의 몸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은? 손

    72. 가장 무서운 병원은? 치과

    73. 당신의 장래 희망은? 비더 파티시에 패션디자이너 카운셀러 번역가 사진작가
    이걸 모두 함께 마스터 할 수는 없을까;?

    74. 의지가 약한 편인가? 강하다

    75.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할수 있나? 잘 거절 못함.

    76. 된장찌개와 된장찌게중 맞는 표현은? 된장찌개든 찌게든 사람들은 다 같은건줄 진작에 알고있다.

    77. 어의가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때 느끼는 것은? 어이가 없다.

    78. 샤워 며칠에 한번씩 하나? 3일

    79. 목욕은 며칠에 한번씩 하나? 일주일

    80. 무당이 점보는 것에 대해서 믿나? 무서워

    81. 만약 공짜로 봐준다고 하면 뭘 물어보고 싶나? 그래도 안보면 돈줄래요?

    82. 결혼하면 아이 몇명을 낳고 싶나? 결혼 안한다

    83. 저주글을 볼때마다(예: 이 글을 다른곳에 올리지 않으면...)느끼는 것은? ㅉㅉ

    84. 지하철 거지들에게 돈을 주는 편인가? 우리동네 지하철 없.

    85. 당신의 이름에 만족하는가? 그냥 익숙하다

    86. 같은 성능의 국산과 외제 상품이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나? 국산

    87. 당신에게 100억원이 생긴다면? 아싸

    88.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에게 한마디 한다면? 개랑 놀아 좋겠다

    89.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남을 비방하는 사람을 보면? 바보

    90. 우리나라 안티(ANTI)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글쎄.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_-

    91. 현재 배아 복제에 대해 말이 많은데 당신의 의견은? 흐음..

    92. FPS게임을 잘하는 편인가? 그게 뭐지?

    93. RPG게임을 잘하는 편인가? 만드는걸 더 좋아해.

    94. 만약에 신이 나타나서 한가지 소원을 빌라고 한다면?(소원 늘려달라는거 안됨)
    우주에 사는 생명체가 모두 행복하게 해주세요. > <;;;;

    95. 짝사랑 해봤나? ㅠ ㅠ

    96. 해봤다면 가장 힘들때는? ㅠ ㅠ

    97. 지금까지 고생 많았다. 답변하는데 걸린 시간은? 안세봤어

    98. 내가 이 글 작성하는데 몇분걸렸는지 아나? -_-?

    99. 답변 끝내고 뭘 할건가? 확인눌러야지

    100. 소감과 느낀점을 적는다면? 고맙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0/10/26 23:52:25  110.14.***.152  
    [2] 2010/10/26 23:52:55  121.161.***.208  Riel
    [3] 2010/10/26 23:55:44  114.204.***.163  씨눈발아현미
    [4] 2010/10/26 23:56:36  61.255.***.34  
    [5] 2010/10/26 23:57:05  114.200.***.161  태클매냐☆
    [6] 2010/10/26 23:57:17  27.110.***.125  오유의난
    [7] 2010/10/26 23:57:22  121.1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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