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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80763
    작성자 : 시니is
    추천 : 24
    조회수 : 418
    IP : 222.119.***.2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4/10/22 18:06:55
    http://todayhumor.com/?humorstory_80763 모바일
    [시니] 미션 임파서블.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그때가 언제였던가. 

    아주 담배양과 술양을 사모하다가 

    애무까지 하던 시절 친구들과 심심함에 

    집에서 티비를 보면서 우워워!거리던 그때. 





    치이이이익. 

    화르르르륵! 





    친구1:저새끼 또 담배핀다. 


    친구2:나둬라 저놈새끼는 딸딸이양과 담배양 없인 못살잖어. 


    신이:-_- 





    30분에 하나씩 피워대는 날 바라보며. 

    아주 부러움에 투덜되시는 친구님들. 

    난 애써 무시하며 담배양을 희롱하기 시작했고. 





    친구1:신이가 과연 하루라도 담배 안필수 있을까? 


    친구2:설마 저 무식하고 단순한 틈만나면 손목아지가 담배와 꼬치로 가는 새끼가. 


    친구1:그렇지?쿠헤헤!저놈은 걍 담배없인 나가 데질꺼여. 


    친구2:그치 다른건 다 독하게 하는놈이 담배양에게만 매일 지잖어. 





    이분들이 좀 안들리게 하던가. 

    아주 대놓고 날 가지고 토론하시네. 

    -_- 




    무슨 속셈이여서인지. 

    은근히 나의 자존심을 빠득빠득 수세미로 철철 미는 새끼들. 

    난 애써 웃으며. 





    신이:하하 이 씹다만 오징어보다 우울하게 생기신분들 주디 닫아주세요. 


    친구1:이새끼야 니보단 잘생겼대. 


    친구2:그럼 니보다 못생긴 인간은 존재할수 없단다. 


    신이:-_- 






    애써 친구들이 나의 미모를 질투하는거라고; 

    굳세게 믿으며 난 다시 담배양을 꺼내 입에 물었고. 





    친구1:저새끼 저 담배필돈만 모았어도 이미 가계하나 차렸을꺼여. 


    친구2:아주 담배양과 동거하다 못해 퓨전하는새끼. 


    신이:하아 하아 나도 담배 하루는 안필수있다고! 


    친구1:설마? 


    친구2:니가? 


    신이:오브코스! 





    아주 날 무시하네. 

    내가 담배양 하루없이 못살껏같어? 

    친구들의 구박에 점점 참던 난 결국 해선 안될말을 해버렸고. 






    친구1:그럼 내기하자!쿠헤헤! 


    친구2:그래 그래!지금부터 24시간 동안 담배안핌 바나나우유 20통 사준다! 


    친구1:대신 지면 옷벗고 춤춰라 쿠헤헤! 


    신이:이 이새끼들이 짐 날 무시하는겨? 


    친구1:니같음 안 무시하겠냐 이새끼야. 


    신이:-_-; 





    감히 천상천하 유아독존 독종 지나가는 독 지네도 

    꼬치를 쭈그린다는 이 시니님에게. 

    내기를 거셨다 이거여?좋았어 받아들였어. 





    그렇게 우리는 담배내기를 하게 되었다. 

    하루다 예전 석이와 내기에서 진적이 있었지만. 

    그때의 패배로 아주 담배내기엔 독해진 난 

    굳세게 맘을 먹은 후 담배양을 손에서 들었다; 





    신이:이것만 피고 하자. 


    친구1:걍 나가데져 이새끼야. 


    친구2:아주 존재할 자격증조차 없는 새끼. 


    신이:-_-; 





    씨 씨바 돗대는 피게 해줘야할꺼아녀! 

    아주 돗대로 마지막 한가치를 필려다가 

    싸대기를 왕복 지하철 터미널 만큼 처맞은후; 

    정확히 24시간의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되었다. 





    1시간후. 




    신이:이 이새끼들 집에안가? 


    친구1:엉 안가 집에서 걍 오지말래. 


    신이:아 아녀!우리나라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집에 드가는거래! 


    친구1:내 면상을 봐라 지나가는 아저씨도 존댓말 해주신다네. 


    신이:-_- 





    한시간을 안피자 점점 손이 떨려오기 시작하며; 

    온몸이 부들부들 거리다 못해 

    점점 스트레스가 날 물밑듯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5시간후. 





    신이:하아 하아 제 제발 가줘 베히비들? 


    친구1:집에 갈라했더니 걍 처자고 오래. 


    신이:아악 너 이새끼 집에서 어떻게 살기에 부모님이 그러셔! 


    친구1:니보단 잘해 이새끼야. 


    신이:-_-; 





    안돼 이렇게 나의 자유로운 영혼을 타락시킬순 없어; 

    더이상은 안돼!하아 하아 아주 온몸이 니코틴을 원해. 

    더이상 니코틴이 날 희롱하지 않는다면 난 미쳐버릴꺼야! 





    신이:저 저기 나 화장실좀! 


    친구2:엉 같이가자. 


    친구1:야 저새끼 담배피나 확실히 감시해. 


    신이:이것들이 똥꼬가 움찔거리는 똥님이시여! 


    친구들:니 남앞에서 똥 잘싸잖어? 


    신이:-_- 





    젠장 이것들이 날 죽일려고 작정한거야. 

    하아 하아 이젠 아주 똥꼬조차 움찔거려. 

    이 사탄새끼들; 






    -10시간후- 





    친구2:나 집에 가볼께 신이 잘 감시해! 


    친구1:웅웅!걱정말게나 쿠헤헤헤!아주 나의 온몸의 말초감각이 감지하고있으니. 


    신이:-_- 




    시간이 늦어지자 친구 한놈이 집에 간다하며 가버렸고. 

    난 녀석을 배웅 해준 후 다급히 화장실로 들어가서 

    문을 잠가버렸다. 




    친구:아악 이 이새끼!당장 나와!문잠그고 머하는겨? 


    신이:하아 하아 몰라 이새끼야 나의 사생활은 국가 기밀이여. 


    친구:널 받아줄 간큰 군대는 존재안해 이새끼야!당장 나와! 





    문을 잠가버리자 친구는 다급히 아차 하며. 

    두드리기 시작했고 난 담배를 한대빨고 

    양치를 한 후 스프레이를 뿌릴 생각에 

    아주 행복하게 룰루랄라 거리며 담배를 입에 물었.. 





    씨발 담배를 방에 나두고왔다. 

    -_-; 





    친구:하아 이새끼 담배양을 빨아버렸지! 


    신이:아 아냐!자 맡아봐!하아! 


    친구:아악 양치질좀 하세요 악마의 발꼬롱내보다 독한 새끼! 


    신이:-_-; 





    -14시간후- 





    친구:괘 괜찮어 이새끼야? 


    신이:하아 하아 말걸는 그대의 똥꼬를 후벼버리기전에 주디 닫으시게. 


    친구:-_-; 





    아주 담배를 못피자 극도의 짜증과 스트레스에. 

    잠조차 오질 않았고 미치니즘에 발광을 하며 

    씩씩거리는 곰한마리를 옆에 둔 친구는; 

    불안함에 점점 내곁에서 주섬주섬 멀어져 앉을라 하였다. 





    친구:걍 담배피지?글구 옷 다벗고 춤춰! 


    신이:하아 그게 문제냐!난 담배양한테 지지않어! 


    친구:너 이새끼 눈 충혈됬어. 


    신이:아하하 자 잠을 못자서 그려! 


    친구:그 부들부들 떨리는 손은 머여? 


    신이:딸딸이 증후군이여. 


    친구:-_-; 





    따르르르르릉. 

    따르르르르릉. 




    신이:하아 하아 누구여!당장에 똥꼬를 틀어버리기전에 밝혀라. 


    친구:-_- 





    아주 살기가 온몸에서 풀풀 풍기던 난; 

    걸려온 전화에도 살기가 충만했고. 

    전화는 아는 누나의 전화였다. 

    근처 호프집이라고 술한잔 하러 나오라는 누나.. 





    신이:아악 나의 가난하다 못해 처절한 저금통을 희롱할려는거지! 


    누나:이새끼야 내가 살께. 


    신이:당장 달려가겠나이다. 


    누나:오브코스! 





    그렇게 난 금연의 희롱속에. 

    처절하게 힘들어하며 친구와 함께 

    호프집으로 달려갔고 호프집 안에 들어서자. 





    치이이이익. 

    화르르르륵. 





    친구:쿠헤헤 담배 맛이 죽이다 못해 아주 뒤집어지는걸? 


    신이:-_- 


    누나:까르르륵!우리 귀염둥이들! 


    신이:안주와 술을 당장 처 내놓아라! 





    찰싹 찰싹. 

    차차차차차차찰싹. 





    누나:내가 먼저여 술과 안주가 먼저여? 


    신이:당연히 술과 안주양이 먼저지! 





    찰싹 찰싹. 

    차르르르르르르찰싹! 





    신이:하아 하아 누나의 아리따운 외모에 잠시 미쳤었나 봅니다. 


    누나:까르르르륵!그런거지? 


    신이:네 그러니 제발 때린데는 때리지 말아줘 이년아! 


    누나:-_- 




    잠시 누나에게 처참하게 

    술과 안주먼저 찾는다고 처맞은 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그러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담배에 손이갔다. 




    신이:쿠헤헤헤!담배양! 


    친구:딱 놔라 이새끼야! 


    신이:-_- 






    나의 담배를 순식간에 뺏어가는 친구. 

    안돼!제발 니코틴을 좀 달라고! 

    하아 하아. 




    누나:왜 그래? 


    친구:아 저새끼 하루 금연 내기중이거든!쿠헤헤! 


    누나:신이가 금연?풉! 아주 지나가는 강아지가 웃다가 데져서 보신탕 될말한 얘긴걸? 


    신이:-_- 





    둘에게 처참하게 희롱당하며. 

    난 조금만 조금만 참자는 생각에. 

    아주 미칠듯이 술을 처마시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시간이 지났다. 





    치이이이이익. 

    화르르르르륵. 





    남자:후우!담배는 역시 나의 폐를 희롱시켜! 


    여자:까르르륵!오빠 나도 한대 줘! 


    남자:그래 여기! 





    후우우우웅. 

    덥썩. 





    친구:쿠 쿨럭 저새끼 미쳤나; 


    누나:시 신아 너의 자유로운 영혼을 풀지마! 


    신이:하아 하아. 





    아주 미쳐버렸다. 

    금연의 압박 술의 희롱 

    미칠만큼 미쳐버린 난 옆테이블에 담배가 보이자마자; 

    나도 모르게 그걸 낚아채버렸고. 





    신이:하아 하아 이 경제도 어려운 시기에 담배를 피면 말이 되겄어? 


    남자:머여 이새끼야! 


    신이:그러니 당장 담배를 나에게 내놓으시게! 


    여자:이거 미친거아녀?무슨 폭주 텔레토비 같이 생긴새끼가. 


    주위:풉;; 





    ... 

    ....... 





    폭주 텔레토비래.. 

    곰으로도 부족해서.. 

    폭주 텔레토비래.. 





    신이:서 설마 잘생기다 못해 아주 상콤하다는 이 시니님에게 한 말? 


    여자:언제부터 잘생긴다의 뜻이 존재할 자격증조차 없는 면상으로 바꼈냐? 


    신이:이 이년이!문어를 삶다가 튀긴것같은 면상의 소유자가! 


    남자:머 머여! 내여자가 어디가 문어같어!그래 머리숱은 별로 없지만! 


    여자:-_- 





    술에 취해 담배의 기운에 미쳐. 

    나도 모르게 일냈네. 

    -_- 





    여자:이 이새끼 내가 머리숱이 왜 없어! 남자친구란게! 


    남자:미 미안 그게아니고 그냥 너 머리에 땜통보고 한 말이여! 


    신이:풉. 


    여자:아악!그걸 왜 말해!이 꼬치에 털도 모내기하듯 듬성듬성인 새끼가. 


    신이:모 모내기!푸헤헤헤헤! 


    남자:그걸 왜 말해!아아아악!이 찌찌도 작은 그대가! 


    여자:머 머야!내 가슴이 얼마나 빵빵한데! 


    신이:벼락맞은 찌찌겠지. 


    여자:걍 데져 닌 이새끼야. 


    신이:-_-; 





    나도 모르게 담배의 압박에. 

    담배를 뺏은것 뿐인데 쌈났네. 

    -_- 





    난 나때문에 이래된거. 

    내가 말려야 한다는 생각에. 

    둘을 일단 진정시키기 시작했다. 





    신이:하아 하아 아리따운 그녀 베히비? 


    그녀:머야 이새끼야 닌 빠져. 


    신이:머리에 난 땡빵은 용접하면 되는거니 그만! 


    그녀:-_- 


    신이:그리고 남자 베히비? 


    남자:왜!왜왜왜! 


    신이:꼬치털은 안보이는곳이니 그렇게 상처받지 말게나 모내기군 풉. 


    남자:.. 





    잠시 라이타를 집어들고 

    내 꼬치털을 장작하겠다는; 

    남자를 애써 피한체 난 그때까지도 

    구경하던 누나와 친구와 함께 술집을 빠져나왔다. 





    누나:푸헤헤 아 졸라 웃겼어 하튼 이새끼는 사고 졸라잘쳐. 


    신이:단지 담배하나 뺏었을 뿐인데. 


    누나:-_- 





    힘든 하루속에서. 

    그렇게 20시간이 지났고. 

    이제 4시간이면 다 끝난다는 생각인 나와. 

    날 유혹할려고 미칠듯이 담배를 피우는 친구. 





    신이:하아 하아 더이상 날 유혹해도 난 고자처럼 흔들리지 않는다네. 


    친구:이새끼 이 담배양의 매끈한 향기를 맡아봐! 


    신이:이젠 끄덕도 없어! 


    친구:니 손에 들고있는 담배와 라이타는 멉니까. 


    신이:-_- 





    2차로 근처 공원에서 

    우리셋은 맥주를 먹으며 얘기를 나누었고. 

    점점 잼있는지 누나역시 합세하여 날 유혹하기 시작했다. 





    신이:이 이분들이 4시간 남았는데 내가 포기할껏같어? 


    친구:제발 피워!피우라고! 


    신이:하아 하아 날 유혹하지마 난 4시간 이겨낼꺼여! 


    누나:신아 피우면 키스해줄께! 





    치이이익! 

    화르르륵! 






    신이:후우우우. 


    친구:-_- 


    누나:-_- 


    신이-_- 





    절대 키 키스땜에 핀거아녀! 

    단지 나의 폐가 담배양의 애무를 원해서; 

    지 진짜여! 






    정작 20시간만에. 

    결국 난 담배를 피웠고. 

    순수한 뜻에서 담배가 너무 피고파서 핀 난.. 





    신이:키 키스!당장에 키스를 해줘! 


    친구:누나 갔어. 


    신이:설마. 


    친구:니 담배 피자마자 침을 질질 흘리며 미친듯이 웃으시며 가시던데? 


    신이:아아아악!키 키스땜에 핀건데!! 


    친구:-_- 





    이건 말도안돼! 

    철저하게 날 희롱한겨! 

    키스 키스를 내놓으라고! 




    신이:니라도 키스를 내놓거라! 


    친구:쿠 쿨럭 이 미치신분이!정신을 다시 입양시켜! 


    신이:젠장 키스!키스! 


    친구:아아악!이 낼름낼름 혓바닥에 굶주리신 새끼! 







    담날 애들앞에서 

    옷벗고 춤췄음. 

    -_- 






    키스라도 했다면. 

    울진 않았을텐데. 

    -_- 





    절대 키스땜에 

    핀거 아 아녀! 




    장담은 못한다만; 

    -_- 




    출처:http://cafe.daum.net/siniis 『시니is눈물 팬카페』 

    글쓴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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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0/22 18:13:55  211.58.***.34  임수정♡
    [2] 2004/10/22 18:21:25  211.46.***.193  Tenshi_leaf
    [3] 2004/10/22 18:24:10  220.91.***.128  
    [4] 2004/10/22 18:29:14  128.134.***.219  
    [5] 2004/10/22 18:36:42  220.76.***.86  
    [6] 2004/10/22 19:10:18  211.50.***.95  
    [7] 2004/10/22 19:27:42  221.168.***.168  불량알투디투
    [8] 2004/10/22 20:11:22  211.2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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