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온 정치권을 활보하면서..
새누리와 야합하고 민주당을 까내리면서..
일면 국민의당의 흐름대로 가는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민심은 이런 박지원의 협잡을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있었습니다.
더우기 박지원이 JTBC에 나와 개헌발언을 하면서
국민들의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박지원이 새누리 청와대와 손잡고 개헌을 하려는게 목적이고
그것때문에 탄핵에 주저하는구나하는 생각들을 한것입니다.
이때부터 국민의 분노가 국민의당으로 쏠리고
만일 탄핵이 안되면 새누리는 물론이고 국민의당까지 폭파시켜버릴
분위기로 반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결과로 민주당은 탄핵이 되어도 좋고 부결나도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탄핵이 가결되면 2-3개월내에 헌재에서 판결을 할테니
개헌을 할 물리적인 기간이 안되는것이고..
탄핵이 부결되더라도 국민의 분노가 새누리와 국민의당으로 쏠릴테니
민주당은 다른 생각말고 국민속으로 들어가 민심의 방향대로 움직여주면 됩니다..
소위 박지원이 정치9단이라고 말합니다만...
정도의 정치가 빠진 협잡은 그저 잔머리에 불과합니다..
정말 머리가 좋고 정도를 걷는 정치에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박지원의 정도가 없는 협잡이 오히려 민주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쥘 만능키를
던져준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