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3년 + 연장 2년으로 총 5년을 복무하다가 전역해서 사회에 나온 분이 모 유튜브 계정주에게 그간의 썰들을 정리해서 투고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시리즈물 중 12부 영상입니다.(현재까지 22부가 제작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의 길이는 7분 가량 됩니다.
영상 썸네일만 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인데요.
내용이 길다 싶으신 분들께 5줄 요약을 해 드리겠습니다.
1. B하사(여군)이 보건휴가로 장난을 친 흔적이 발견되었고 이 때문에 휴가자 정원이 어그러져 같은 부사관들의 불만이 고조됨. 물론 다른 간부는 물론 타 여군들은 휴가로 장난 따윈 치지 않음.
2. 대대 인사과에 근무하던 사연 당사자가 이를 파악하고 5개월 간 면밀히 자료를 수집하고 통계적으로 분석한 끝에, 휴가신청에 있어 조금만 타인을 배려해달라고 부대 소속 전 간부에게 휴가로 장난치는 행위에 대해 자제 요청.
3. 얼마 후 상급부대에 성군기 위반, 성차별 등으로 사연 당사자가 무고당했고 성고충 상담관과 양성평등 상담관 등이 당사자의 과거 행적까지 들추며(현 시점 기준 22부짜리의 연속 시리즈물이라서, 이 과거 행적과 연관된 내용 역시 별도의 썰 영상이 있습니다.)여성혐오자로 몰아감.
4. 작정하고 자신을 파묻으려 함을 직감한 당사자는 그에 환멸감을 느끼고 크게 분노해, 전역을 결심하고 모든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역습, 반격.
5. 사단 감찰부와 기무 쪽에서 탈탈 털어보니 사연 당사자는 오히려 깨끗했으며 정당한 지적이었음이 규명되었고. 이제 그 칼날이 자기들에게 돌아온다 싶은 상담관들은 아차 싶어 뒤늦게 화의를 요청하며 설득했으나 당사자는 쿨하게 무시. 알고보니 성고충 상담관은 모 여성단체 회원(!!)으로 밝혀져 계약연장불가 및 계약해지조치를 받고 퇴출, 성고충 상담관에게 부화뇌동했던 양성평등 상담관은 징계조치 후 타 부대로 전출. B하사 역시 보직해임 및 징계 후 타 부대 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