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팔라우 블루홀은 세계 유명다이빙 포인트지만..
블루홀 하단에서 다시 협소한 동굴이 하나있는데..
다른이름으로 블랙홀 [죽음의사원]이라고 불립니다.
잘못들어가면 방향을 잃어 실종되기 일쑤고..
실제 일본다이버 2명은 입구를 바로앞에두고 갑자기 생겨난 와류에 동굴을 빠져나오지 못해
죽은 일도 있었습니다.
거북이가 죽음이 임박했을때 스스로 찾아가 죽음을 맞이한다고하여 유명한 장소입니다.
팔라우 블루홀 수심 - 30m 하강..
하강하며 물위를 바라보는중... 노란색 오리발이 아내 입니다..
스트로브를 끄고..자연광으로 촬영하니..어두워서..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강하며...둘러본 다른팀 일행들..
동글바닥에 도착...
수심 -30m...다른팀 일행은 상승하여 다시 빠져나가고..
아내와 저..그리고 가이드 마크는 블랙홀 -40m 로 향합니다..
빛은 전혀 없습니다...렌턴이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닥은 부유물이 일어나 자칫 중성부력이나 오리발을 잘못차면 한치 앞도 볼수 없게 됩니다...
한참을 들어가서 발견한 거북이 유골...
이곳에서 머물수있는 시간은 3분...
사진을 빨리촬영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동굴을 빠져나와서..
감압중인 아내와 가이드 마크입니다...
3분 대심도 다이빙을 하기 위해...
감압을 수심별로 다르지만...다이빙 컴퓨터상으로 20분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