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1년도 안되었지만 첨에 본 오유는 참 따뜻한 느낌이었거든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글 정독해주고 감싸주고 위로해주고 힘내라고 다독여도 주고
서로 다른 의견으로 싸울때도 있었지만 적어도 논리적으로, 그리고 자신이 잘못안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사죄도 할 줄 알았던 모습이었거든요
근데 근 한달간 계속 받는 느낌인데요...
그냥....맹목적일때가 많아보여서요
닥반러에 노답이란 댓글도 자주보이고 잘못 지적하면 사죄는 커녕 글삭튀하고 어떤 글에서의 댓글분위기와 다르면 반대 엄청먹다가 같은 내용인데 다른 글에선 찬성 엄청 받고.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거나 가치관이 같을 순 없다는건 알고 있고 그때는 반대 버튼이었으니 나와는 다르네 하고 반대를 주신 분들도 계시겠죠.
근데 신고까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단순히 자기와 다른 의견일 뿐인데 반대폭탄 먹었으니 너님신고라는 느낌이랄까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데도 얘 이럴줄 알았어 하는 분위기에 어? 얘기 한게 아닌거 같은데 이럴 애가 아닌데 하면 닥반 먹고. 그러다 나중에 얘가 한게 아니라 걔가 한것이라고 기사 뜨면 얘가 한거라고 주장하셨던 분들 잠수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들이 많은 커뮤니티니 이해해라 하면서도 그래도 오유는 서로간의 예의는 지켰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저도 제가 머라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냥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거 같은 기분에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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