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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80506
    작성자 : 자유평등박애
    추천 : 5
    조회수 : 360
    IP : 218.157.***.14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4/10/19 17:46:0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80506 모바일
    선물 받은 루즈를 돌려주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2세의 대학생입니다. 
    제 자랑 같지만 저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잘빠져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킹카 이외에는 상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사는 한 멍청하게 생긴 남학생이 저에게 루즈를 선물해주고 도망 
    갔습니다. 
    그 분수를 모르는 바보에게 루즈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만날 때마다 입술에 발라서 조금씩 돌려주세요. 

    ------------------------------------------ 


    안녕하새요? 저는 언어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들어 저에게 한가지 의문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에 눈 멀다'라는 표현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 눈이 먼다는 표현 ...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을까요? 
    궁급합니다. 알려주세요. 


    사랑을 하게 되면 낮에도 더듬게 되지요. (비디오방에 한번 가보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산골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 취해서 이곳에 정착한지 어언 10년째입니다. 
    그런데, 손님이라봤자 가끔 뱀에게 물려서 오는 사람 정도인 조그만 병원이라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뱀한테 물려서 온 손님들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나마 겨울철에는 그런 손님도 아예 없지요. 
    이번 겨울이 걱정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뱀을 기르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30세의 보통 직장인입니다. 
    제 문제는 제 애인입니다. 얼굴값을 한다는 말이 어울릴까요? 선물을 무지하게 밝힙니 
    다. 
    이번 생일날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는 선물을 하지 않으면 헤어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보통 직장인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트럼프를 선물하세요. 

    ----------------------------------------- 


    사랑에 빠져있는 28세의 남성입니다. 
    전 이번에 명문대학을 우수히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용모도 준수해서 많은 여성들이 따르지요. 
    문제는 제 아버지가 우리나라 10대 재벌이라는 점입니다. 
    전 애인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담을 주기가 싫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녀가 물어보니 대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이 사실을 알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두렵습니다. 


    새엄마를 맞이하게 되실 것 같군요. 

    -------------------------------------------------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청년입니다. 
    얼마전부터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오복중에 하나라는 치아에 문제가 생기니 여러가지로 불편하군요. 
    하루에 5번씩 이를 닦고, 일년에 4번씩 치과에 다니는데 왜 문제가 생길까요? 


    지나가는 사람한테 괜히 시비걸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여성입니다. 
    제 문제는 너무 부끄러운 것이라 남들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아오던 
    것입니다. 
    제 남편은 커다란 시계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지금 몇시 몇분이지?"하고 묻고 다니는 직업병이 있습니다. 
    보통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잠자리에서조차 그런 말을 한답니다. 
    침대 위에서 여자를 안으며 "몇시 몇분이지?"하고 묻는 남자 보셨나요? 
    그런식으로 분위기를 깨는 남자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사실대로 말하세요. '몹'시 '흥'분이라고 ... 


    ------------------------------------------------ 


    안녕하세요? 전 7살 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기혼 여성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아이가 자꾸 빨간 딱지가 붙어 있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려합니 
    다. 
    녹색 딱지와 빨간 딱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줬지만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목욕탕에서 '빨간 때밀이 타올'로 피가 나도록 때를 밀어주십시요. 
    그러면, 아이는 다음부터 때밀이 타올도 녹색만 쓸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1년이 약간 지난 여성입니다. 
    얼마 전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닮지 않고 옆집 아저씨를 더 닮았습니다. 
    남편은 어찌된 일이냐고 노발대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백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명해야 할까요? 


    '환경의 영향'이라고 하십시요. 

    ----------------------------------- 


    안녕하세요? 저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밤마다 골목길에서 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 
    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색깔이 노란색인걸로 보아 외국 첩보원 같습니다. 
    아 ... 저는 이대로 죽게 되는걸까요? 
    죽더라도 누구의 손에 의해 죽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어느 놈들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C.I.A 일까요? 아니면 K.G.B 


    그 사람을 G.A.Y(게이) 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 


    ------------------------------------------------------------ 


    전 명문여대에 다니고 있는 (그것도 인기학과에)23세의 여성입니다.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결혼이 걱정입니다. 
    전 머리도 좋고 지적인 여성이라고 자부하지만 남자들은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남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애기가 머리는 엄마를 닮고 얼굴은 아빠를 닮는다는 
    데 왜 그걸 모르는 걸까요. 
    전문대에 다니는 제 친구는 머리는 깡통인데 얼굴좀 예쁘다고 남자들한테 인기 만점입니다. 

    출처 : wowwin.net (왠지 중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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