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민혁명에서 왜 루이16세와 마리왕비가 죽었을까요?
처음에는 그냥 못살겠으니 귀족이 가진 일부를 국민들에게 나눠주라는 시위형태였죠.
그 어떤 군사적 행동도 없던 자발적 횃불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왕궁앞에서 시위하다가 어느순간 사람들에게 밀려 왕궁에 발을 디디고 순간적 군중심리로 왕정을 무너뜨립니다.
아마 불과 몇시간만에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번 12월3일 오늘이네요 .
이날도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군중이 이성을 잃기 좋은 판세 입니다.
먼저 법원은 청와대 100미터 허가를 내주었고,
법원에서는 우리가 못하니 국민들이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국민의당의 속내를 국민앞에 들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3차에 걸쳐 국민을 우롱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은 근 한달간의 집회로 지쳐 이 집회를 빨리 끝나고 집에서 쉬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적당한 타협이면 억울해도 참자지만 더 약을 올려 놓았습니다.
곧 촛불시위에 기름을 부은 상황입니다.
정확히 청와대는 시위대와 3분 거리 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뚫는다고 하더라도 군인이 경찰이 총쏠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절대 공무원들은 썩은 동아줄은 잡지 않습니다.
누군가 청와대 얘기만 하고 군중이 밀려든다면 청와대 3분이면 경내 들어가는거 쉽습니다. 이후사태는 프랑스와 비슷하겠죠
이상한 우발적 군중심리는 불과 10분사이에 모든것을 바꾸어 버릴수 있습니다. 정치평론가들도 역사학자들도 경험못할 신역사를 만들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러기위한 조건이 완벽히 갖추어지고 있다는게 더큰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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