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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0495
    작성자 : 맨도롱
    추천 : 13
    조회수 : 11060
    IP : 39.116.***.251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15/06/06 04:12:34
    http://todayhumor.com/?panic_80495 모바일
    19)귀접 당할뻔하셨다는분
    생각보다 귀접에 당할뻔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도 당할뻔 한 일이있었는데요.
    귀접 당할뻔했다고 챙피해서 어디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계속 묵혀두자니 뭔가 답답하고 ㅋㅋ 그래서 오유에서 이야기하고 잊어버릴려합니다.
     
     
     
     
     
    남동생이 집에 안들어 온다해서 동생방에서 컴퓨터를 하다 잠들었습니다.
     
    근데 뭔가 답답한느낌이 들면서 누가 제 몸을 만지는 느낌에 뭐지 하고 깻는데
     
    몸은 안움직이고  목소리도 않나오는데 제머리 위에서 그림자 형체가 서서 절 내려다 보고 있고
     
    다리 밑에서도 그림자 형체같은게 제 다리를 만지작 거리고있더군요
     
    근데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그미친 그림자 형체 손이 허벅지에서 그...그...위로라고 해야될찌 안이라고해야될찌 여튼 그곳으로 점점 다가오더라구요.
     
    그때 번뜩 하고 정신이 들었습니다. 아..이게 말로만 듣던 귀접이구나......귀신새키들이 날 어찌할려는 구나..
     
    그때부터 오만가지 생각이 나더군요. 귀접을 한번 당하면 계속 당하게 된다는 것과  내 처음을 귀신따위에게 뺏기겠구나
     
    이런생각을 하는 도중에도 손은 계속 올라오고 진짜 안당해보신분들은 모르는데 진짜 사람 손길??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머리속은 뒤죽박죽 엉망이 되는데 제몸을 더듬는 손길도 기분나쁘고 머리위에서 처다보는 시선도 짜증나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낀 내몸을 귀신따위에게 뺏길수 있다는게 정말 기분이 나쁘다 못해 더럽더군요.
     
    그래서 전 쌍욕을 했습니다.......진짜 목소리가 않나오는데 계속 마음속으로 생각으로 쌍욕을 했습니다.
     
    XXX같은 놈아 손가락 하나 더 움직이면 니 거길 잘라버리겠다고요. 한번 죽은놈 두번 못죽일줄 아냐 라는 식으로 욕을했습니다.
     
    거부하는 마음을 미친듯이 담아서요. 근데 진짜 거짓말 처럼 ㅋㅋㅋ 손길이 움찔거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 이거다 욕을더 해야겠다 라고생각하고
     
    미친듯이 욕을했습니다. 두번 죽여버릴겠다 귀신 이라도 잘게잘게 썰어버리겠다 이렇게요 그러니까...웃기게도...다리밑에있던 형체가 사라지더군요.
     
    머리위에있던 형상은  시간이 지난 뒤에 없어졌습니다.  그 형체가 없어지자 가위가 풀렸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귀접당할뻔 한 일이었습니다.
    남자여자 따지지않고 성향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정말정말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귀접당하고싶다 해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ㅠㅠ 당할뻔 한 저로써는 비추천이에요
    지금생각해보면 욕도 욕이지만  제가 거부하는 마음이 커서 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귀접은 좋은게 아니니 -ㅁ-;;;; 귀접당하는법 이런거 검색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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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6 04:51:31  61.247.***.59  sktd  53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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