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방에 사는 유부징어예욤.
친구들이랑 모임하던 중에 시국얘기가 나와서
평소에 존경하는 표창원님 얘기를 꺼냈는데
친구한명이 얘기 해주더라구요.
친구가 부부동반 모임하는 지인중에 경찰청 경정이 있는데
곧 총경 승진을 앞둔 유능하고 인정받는 분이래요.
그런데 평소에 너무 인간성좋고 정의로운 사람이어서
본인의 가치관에 맞지않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
직업을 잘못 택했나 고민도 많이 했다더군요.
그런데 표창원님이 국회의원 당선된 직후
전화가 와서 보좌관을 맡아 달라고 했는데
두번 고민하지않고 바로 다음날 사표내고
정복 분리수거하고 올라갔답니다. ㅎㅎ
표의원님의 총애를 받는 그 분도 부럽고
보장된 미래를 버릴만큼 존경받는 표의원님도 부럽네요.
그 분말고도 몇몇 경찰후배분들도 연락받고
서울로 올라갔다고 하군요.
어제 새누리 의원들 사이에서 당당하던 모습,
국회5분발언에서 국민을 위하여 피토하는 의원님을보니
역시 내가 사람은 잘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흐뭇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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