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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04330
    작성자 : 익명bm5qZ
    추천 : 16
    조회수 : 2878
    IP : bm5qZ (변조아이피)
    댓글 : 231개
    등록시간 : 2013/08/14 02:55:06
    http://todayhumor.com/?gomin_804330 모바일
    남동생한테 폭행당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글이길어요
     
     
     
    제가 남동생한테 폭행당해서
    귀가 뼈가 보일 정도로 찢어져서 여러바늘 꿰맸고 눈, 손, 어깨 등 여러군데에 멍이 들었어요
    제일 많이 맞은 건 머리인데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어서 눈으로는 티도 안나지만 멍이 든건지 머리 감을 때 손만 닿아도 너무 아파요

    아침에 일어나니 목도 너무 아파서 지금 진단서 끊으러 가는길인데
    상해진단서를 끊으면 미성년자여도 처벌을 받을 수 있나요?
    어디서는 일반진단서랑 상해진단서가 차이가 없다던데 상해진단서는 기본10만원으로 비싸더라구요

    동생이 아직 생일이 안 지난 94년생이거든요
    어제는 귀에서 피가 나니까 급하게 응급실에 가서 꿰매고 왔는데
    엄마는 그래도 자기 아들이니까 폭행당했다 이런 말 하지 말라더라구요
    어떻게든 경찰서에 신고라도 하고싶은데
    진단서 끊고 신고해서 제출하면 처벌받을 수 있나요?
     
    --------------------------------------------------------------------------------
     
    이건 제가 남동생한테 폭행당한 날(6/24) 다른 익명게시판에 썼던 글이구요.
     
    말 그대로 남동생한테 개 패듯 맞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동생한테 '야 화장실에 너가 흘린 머리카락 치워' 라고 말했기 때문이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는데, 먼저 저희 가족에 대해서 얘기드릴게요.
     
     
     
    먼저 아빠는, '남자는 돈 잘 벌면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 했으니 다른 건 상관 마라' 하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가졌어요.
    따라서 엄마를 굉장히 하대하고, 싸울 땐 폭력도 써요. 반면 저랑 남동생에게는 잘 해주지만, 저희는 아빠가 엄마한테 막 대하는 걸 많이 봤기 때문에 많이 상처로 남았고 아빠랑 사이가 살갑진 않아요. 그냥저냥.. 그래도 자기 아내보다는 자식들에게 상대적으로 훨씬 잘 해주는 편이에요.
     
    엄마는, 아빠에게 무시를 많이 당했고, 이 때문에 우울증이 왔대요. 그런 스트레스를 저한테 많이 풀어요. 자기 기분 안 좋으면 저한테 화풀이 하고 욕 하고.. 나중엔 자기도 그걸 인정하지만 고치기 힘들다고 해요.
    동생한테는 한없이 잘해주는 편인데, 동생이 엄마한테 침 뱉고 때리고 욕하는 등 버릇 없는 행동을 해도 사춘기니까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고, 동생이 컴퓨터 하느라 밥을 안 먹으면 쟁반에 밥을 차려서 컴퓨터 앞으로 갖다줘요.
    아빠랑 사이가 안 좋아도 늘 '너네 때문에 참고 산다' 고 해요. 십년도 넘었어요.
     
    저는 엄마아빠 사이 안 좋은 게 아빠 탓이고, 엄마가 불쌍하다고 생각하며 엄마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하며 자랐는데, 요즘에는 둘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집에서 큰 소리 나는 게 싫고, 가족들 말로는 저밖에 모르고 이기적이래요.
    예전에도 가족들 때문에 힘들어서 학교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자기애가 크고 자존감이 높게 타고났다. 자살같은 건 생각도 안 할 거다' 라고 했어요. 맞는 말이고, 전 아무리 힘들어도 제 탓으로 돌리진 않고, 노력하면 다 될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엄마가 이혼을 안 하는 건, '엄마는 경제적 능력이 없으며, 노력도 하기 싫어서이고, 그렇게 힘들게 사느니 지금처럼 정신적으로 힘들게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 일 거라고 추측해요.
    지금 대학생이고 방학중이에요.
     
    남동생은 엄마랑 같은 이유로 우울증을 겪고 있고 약을 먹어요. 엄마는 동생이 우울증 가지고 있다는 핑계로 다~~ 맞춰줘요.
    사춘기라고는 하는데 엄마 때리고 욕하고 침 뱉고 저한테 김치년이라고 욕하고 등등..그래요
    아빠한테는 혼 나니까 아빠 앞에서는 행동을 바르게 하는데, 저랑 엄마는 힘으로 누를 수 있으니까 조금만 자기한테 짜증나도 다 뒤집어 엎고 발로 차고 부수고 그래요. 지금 재수생이에요.
     
     
     
     
    그 때 맞은건, 위에 썼듯이 동생한테' 화장실을 치우라' 라고 말했기 때문이에요.
    자기한테 명령하는게 열받는다며 저를 화장실 구석에 몰아넣고 발로 차고,  손에 잡히는 걸 다 집어던지고 등등..
    저는 웅크리고 앉아서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어서 못봤어요. 엄마가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세면대가 내려앉고 제 귀가 피범벅이 되고 나서야 조금 진정되더라구요. 
     
    저는 귀가 찢어졌고, 눈도 멍이 들고 목을 가누지 못했어요
    엄마 전화를 받은 아빠가 집에 왔고, 저는 아빠랑 병원에 갔어요. 일요일이라 응급실에 갔는데, '보험처리 받을 수 있게 사고라고 해라' 라는 엄마의 문자를 받고는 아빠가 저한테 똑같이 말하라고 했어요. 저는 '싫다. 동생에게 맞았다고 할거다 고소할거다' 라고 했고, 이걸로 병원에서 엄청 싸웠어요.
    결국은 제 뜻대로 했고, 귀를 꿰매고 집에 왔어요.
     
    동생은 집을 나갔고, 엄마는 그 와중에 동생 운동화 빤 게 말랐는지, 운동화 끈을 끼우고 있더라구요.
    저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은 너무 맞았기 때문에 힘들어서 잠시 쉬었어요.
     
    그러고는 엄마아빠에게 동생을 고소하겠다고 말했고 엄마아빠는 '네가 밖에서 이렇게 맞고 왔으면 어떻게 해서든 그놈을 감방에 집어넣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 상대가 네 동생이고 우리 자식이다. 어쩔 도리가 없다' 라고 했어요.
     
    저는 정말 어이가 없었고, 그럼 집 나가서 자취할테니 방을 얻어달라 했어요. 아빠는 첨에는 좀 생각해보겠다 하더니, 나중엔 '이젠 너도 성인인데 너가 돈 벌어서 나가라, 내가 네 자취방까지 얻어줘야 하는거냐' 라고 했어요. 저는 알겠다고 했고 엄마는 옆에서 울고만 있었어요.
     
    그 길로 저는 제 방에 가서 짐을 쌌고, 이 집에서 더 사느니 죽는 게 낫다 나도 성인이니 내가 알아서 잘 살겠다고 하고 나가려했지만 엄마아빠는 엄청 잡았어요. 지금 너는 몸도 성치 않고 너무 울어 정신도 없는데 어딜 가냐. 나가더라도 몸 낫고 나가라. 라고 했어요.
     
    새벽에 엄마아빠 잘 때 몰래 나가려 했는데도 번번히 잡혀서 저는 그냥 포기했고, 병원에 다니며 치료받고, 바깥 외출은 전혀 못하고, 목이 숙여지지 않아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감았어요. 눈이 왜그러냐고 물어보길래 샤워하다가 넘어졌다고 말했어요.
     
    그동안 집에서 저는 엄마아빠랑 매일매일 싸웠어요.
    집 나간대도 잡고, 고소할거면 니 맘대로 하라길래 고소는 준비중이었어요. 눈, 귀, 머리 속 맞은 곳, 그 외 맞은 곳 모두 사진찍어 두었고, 진단서를 떼고,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서 고소하는 거에 대해서 물어봤구요. 근데 고소해도 별 처벌이 없다길래 힘이 빠졌어요.
    자취방 얻어달라는 것도 거절하길래, 동생을 기숙학원에 보내달라 했더니 '왜 그런걸 네 맘대로 정하냐' 며 뭐라 하더라구요...
     
    며칠 후 남동생이 돌아왔고, 저랑 면대면으로 얘기하고, 기숙학원에 보내기로 했어요. 제 얼굴을 보고는 자기가 큰 일 벌인 줄은 알았나봐요.
    아빠는 이제 일이 다 정리된 양, '너 누나한테 많이 고마워해야한다. 그리고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자도 때린 사람은 발 뻗고 못 자는거야, 그게 양심이야' 라는 말을 매일같이 입에 달고 살았어요. 엄마는 또 어김없이 살뜰히 남동생을 챙기고 있었구요.
     
    7월이 되어 남동생은 기숙학원으로 떠났고, 시간이 점점 지나며 저는 마음이 약해진건지, 멍청한건지 고소할 마음을 접었고
    남동생이 눈앞에 없으니 정말 좋았어요.
     
     
    그러다가 3주만에 남동생이 돌아왔어요.
    전 이유도 몰랐고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우리 가족을 잘 알기에, 제가 뭐라 말을 해봤자 상황이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남동생이 돌아온 그 날부터 집에서 죽은듯이 살았어요. 나갔다 들어오면 방에만 있고, 밥도 따로 먹고.
    나중에 들었는데 그 이유는 동생이 '나 기숙학원이 힘들다, 집에서 지내며 단과학원을 다니고 싶다' 고 말해서 아빠가 동생을 당장 데려오라고 했대요.
     
    그렇게 1주일 후 엄마가 제 방에 와서 저한테 묻더라구요 "너 요새 엄마랑 말도 안 하는 이유가 뭐야? 불만 있어?"
    전 정말 어이가 없었고, 그 순간 너무 화났어요. 그게 대체 엄마가 저한테 할 소리인지..
    너무 화나서 울고불고 소리치면서 싸웠고 엄마는 당황하며 문을 닫고 나갔어요. 전 쫓아나가서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냐고 또 화냈고 난리쳤어요.
     
    그 때 남동생은 안방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었고, 저는 안방 문을 열고 '야 너 왜 돌아왔어?' 라고 했어요.
    남동생은 바로 자기방에 돌아가더니 자기가 나간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면서 또 승질을 피웠어요. 눈에 보이는 대로 발로 차고 부수고
    그러고는 거실로 나와서 저를 또 패려고 달려들었어요. 엄마가 가까스로 말렸지만, 또 집은 난리가 났고.. 아빠가 왔어요.
     
    넷이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제가 말했어요 "난 동생이 돌아오는 이유도 몰랐고, 왜 돌아오는지 이해도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기분이 나쁜 건 당연한건데, 왜 기분이 나쁘냐고 물으면 내가 뭐라해야하냐, 엄마가 그걸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 "
     
    아빠는 이해한다고 했고, 그 후엔 너무 오랜시간 울고불고 싸워서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제가 동생을 때리겠다고 했어요.
    아빠엄마는 나에게 이걸 용서하라고 하지만 난 용서가 안된다. 지금 이렇게 넘어가면 다음에 또 맞을 것 같다. 쟤를 때리기라도 해야 좀 풀리겠다고.
    엄마는 그러라고 했지만 아빠는 뜯어말렸어요. 공부하는 애를 왜 때리냐며... 동생은 맞는다고 했구요.. 이거 가지고 또 몇시간을 옥신각신 하다가 아빠가 그러라고 하고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신문지를 말아서 주더라구요. 이걸로라도 때리며 대신하면 안되냐고.... 헛웃음이 났어요.
    또 계속 싸우다가 나무주걱으로 동생 엉덩이를 100대 때렸지만 전 전혀 분이 풀리지 않았어요. 제가 아무 이유 없이 개 패듯이 맞은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이후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빠, 엄마, 남동생은 전처럼 평범하게 지내고 있어요
    아빠는 일 하고 돈 버느라 바쁘고, 엄마는 남동생 학교에 대해 알아보느라 바쁘고, 동생은 학원 다니구요.
     
    저는 방학이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냥 제가 쓰레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뭘 하나 싶고..
    낮에는 어떻게든 그럭저럭 시간이 가는데, 밤만 되면 우울하고 혼자 질질 짜고 그래요
    가족들은 이게 별 거 아닌 일이고 다들 잊고 잘 지내는데 왜 나만 혼자 이렇게 등신같이 이러고 있을까.
    혹시 이게 꿈이었나, 나 혼자 정신이 나간건가.. 뭐 이런생각도 하고 그래요..
    자기연민이 요즘 정말 심해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고, 모든 불행은 다 나한테 일어났다고 생각해요.
     
    휴학하고 고시원이라도 얻어서 나가서 독립하고, 어떻게든 돈 벌어서 혼자 사는게 맞는 거 같긴 해요
    집에서 살면 맨날 이렇게 멍하니 아무 생각 없이 시간 보낼거 같거든요..
     
    근데 또 '난 왜 가족 잘못 만난 거 때문에 저렇게 힘들게 살아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집에 있으면 돈 걱정은 안 하고 편하게 학교다닐 수 있고, 취업도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그러면, 어떻게든 공부 열심히 해서 취업 잘 할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에요
    어쨌든 저는 지금 아무 행동도 못하고 집에서 지내고 있고,
    맨날 질질 울면서 한 달도 더 된 일 때문에 이러고 있는게 좀 비참해요.
     
    그리고 웃긴건, 아빠랑 남동생한테는 이제 별 감정 안 드는데,
    엄마한테는 화가 나네요. 저런게 엄마인가 싶고.. 차라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싶고
     
    어떨 땐 내가 사라지는게 더 빠른가 싶기도 한데,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전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요.
    근데 지금 이러고 있는게 정말 한심하고.. 그래요..
     
     
    요새 집에서는 아빠가 있으면 같이 밥 먹고 얘기하는데, 엄마, 남동생이랑은 말을 안 섞어요.
     
    챙피해서 이런 얘기는 친구들한테도 못하고.. 오늘도 밤늦게 컴퓨터 하다가.. 고민글을 처음으로 써봤어요..
     
    저한테 무엇이든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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