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더 이상 뽀짝 못붙일거 같다, 이렇게 사진찍는 건 끝일거 같다고 했었는데요.
아니었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기둥 뽀짝 주차의 끝을 본거 같습니다.
정점을 찍었습니다.
단언컨대 이거 이상 붙일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사진 보시죠.
신나서 가방도 저래 내팽개치고 사진찍음
대단하지 않습니까??
몇일간 적당히 붙여 대다가 저 날 따라 왠지 도전욕구가 생겨서 최대한 붙인다고 붙였는데
이 정도로 붙였을 줄은 몰랐습니다.
내려서 확인하는데 뭔가 해냈다..!! 라는 벅찬 감정이 밀려오더군요.
저번의 뽀짝은 끝이 아니었구나 이게 진정한 뽀짝의 정점이구나 라는 깨닳음도 얻었고요.
이 성취감, 감동이 가시기 전에 열심히 증거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 그만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다음날 아침에 아무생각없이 확 탔다가 반동으로 긁어먹을것 같아서
증거도 남겼겠다 적당히 여유두고 다시 주차를 했습니다.
다시 댄 김에 또 저번처럼
혹시 대인거 아니냐, 긁은거 아니냐고 의심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ㅎ
범퍼 사진도 찍었는데 함 보시죠. ㅎ
는 끍음.
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