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알겠습니다
손석희 앵커가 방송에서 인터뷰 대상자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생방송의 특성상 질문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본질이 흐려질 경우 즐겨 쓰는 말이다.
2. 그럼 일단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 관점을 바꿔서 화제를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것을 주문하는 손석희 앵커의 화법은
시청자에게 사건의 또 다른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3. 여기서 확실히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손석희 앵커는 언제나 '팩트'를 강조한다. 기자는 물론이고 방송에 출연한 인터뷰 대상자에게 언제나 '팩트'를 주문한다.
때로는 출연진이 당황해 '동공지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4. 한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건의 표면적인 내용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루는 게 아니라, 상황의 본질과 맥락을 분석해 시청자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5. 서복현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손석희 앵커가 JTBC에서 가장 자주 언급하는(?) 기자가 바로 서복현 기자다.
실제로 사건 사고 현장에는 늘 서복현 기자가 출동해 특종을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6. 자세한 내용은 2부에 전해드리겠습니다
JTBC '뉴스룸'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그런 편성의 묘미를 살려 JTBC에서 미는(?)
특종의 경우 2부에 공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청자는 1부를 보고 자연스럽게 2부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7.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은... (게스트 모셔놓고)
사실 손석희 앵커는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질문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곤혹스러운 질문을 자주 하는데
그럴 때면 늘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은..."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8. 저희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석희 앵커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특종 보도를 연일 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로징 멘트이기도 하다.
반대로 청와대에서 가장 듣기 싫어하는 '소름돋는' 멘트로 꼽힌다는 후문이다.
이.름.하.야!
서.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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