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로 햇수 읊조리는것도 우습지만 몇년가량 눈팅만 하다가 13년도 말에 가입해서 꾸준히 즐기던 유저다.
뭐 일단 제목은 자극적으로 써서 미안한데 내가 ㅈ같아서 못해먹겠다는거지 니들도 하지말란건 아니라는점.
첫째, 개같은 보빨화
웃자고 하는건지 비판하려고 하는건지는 잘 모르지만 무개념 멍청이들 자료 올리면 맞장구 치면서 멍청이를 질타하는게 나쁜거냐?
애초에 이런 멍청이 욕좀 해야겠다 하고 올리는 자료 아니야? 근데 그 대상이 여성이면 '아 여혐충이네' '딱봐도 주작이네' 이지1랄 하는게 진짜 핵극혐이다. 뭐가 됐든 일부고 일반화의 오류고 그치? 일부? 맞지 일부. 근데 그 일부가 좀 많다고 생각 안하냐? 일부+일부+일부=?
여성이 같은 여성이라 엮이는게 싫어서 내빼는건지 보빨러들이 그래도 국물하나 떨어질까봐 빨아대는건지는 모르겠는데 토나오게 징그럽다 진짜.
이제 역차별이 일어나요.. 징징대기 전에 니들이 어떻게 하는지부터 봐라. 알아서 살살 기어주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겠냐?
둘째, 징징징
이건 뭐 어느 웹이나 다 같겠지만 씨1발 좀 애지간히 징징대라. 오유가 더이상 유머사이트에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는건 알겠다만 키보드로 백날 징징대면 뭐 달라지냐? 뭐 씨1발 무슨 반응을 원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ㅈ같이 못살겠으면 가서 시위를 하든가 농기구 빼들고 뒤엎어보든가. 하지도 못할것들이 꼭 대단한 깨우침 얻은 현자마냥 '일어나고 싶지만 얼마안되는 가진것마저 놓아버릴 용기가 없다...' 이지1랄 하는거 우습지 않냐? 뭐 나도 현 시국에 불만이 ㅈ되게 많아. 근데 아직은 난 살만해. 5인가족에 월 수입 1200가량으로 딱히 이렇다 할 불편이나 고초없이 행복하게 지내고있다. 니들이 아무리 징징대봤자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다는걸 근 10년이 지나도록 모르겠냐? 경제가 불황이니 미쳤느니 해도 연휴만 되면 공항이 미어터지는 현실은 알고있냐? 현 구조가 개같으면 바꾸려고 발악을 하든가 징징대질말고 순응을 하든가 둘중 하나만 해라. 무슨 거지새1끼 할렘가도 아니고 키보드로는 아주 세계평화이루겠더라.
셋째, 정치색
둘째의 연장선인데 유머사이트가 무슨 정치색이 이렇게 진하냐? 본질은 유머 아니냐? 아예 간판을 오늘의 정치로 바꾸든지. 일베가 새누리 닥빨러들이지? 니들은 새정치닥빨러잖아. 나도 그래도 이명박근혜 정권보다는 노무현때가 좀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근데 무슨 지들 영역에서 발가락 하나만 삐져나가도 새누리 일베벌레새1끼가 되버리니 이거 무서워서 언급하겠냐? 정치면에선 니들 일베 욕할거 없어. 벌레새1끼들은 박정희가 독재를 했든 뭘했든 빨지? 니들도 문재인이 박정희에 참배를 하든 이승만에 참배를 하든 '실망이에요...'라고 꿈지락은 댄다만 어차피 뭘해도 당위성 갖다 붙히면서 빨거잖아? 새누리=악, 새정치=선 흑백으로 선그어서 아주 니편내편 염1병하는게 니들이 ㅈ같이 싫어하는 곳이랑 별반 다를게 없더라.
넷째, 마녀사냥
이게 아마 나처럼 오유 떠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일거다. 지들의 생각을 일반화의 '상식'이라고 규제해버리고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몰상식'한 새1끼로 쓰레기통 쳐부어서 매장하는꼴이 진짜 중세시대 눈뒤집힌 사도들이랑 다를게 없더라.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질문성 댓글에도 'ㅇㅇ가 뭐예요?'하면 뭐 씨1발 제대로 답해주는 새1끼도 없으면서 그냥 '아 저새1끼가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구나'라고 넘겨짚는건지 아예 언급자체를 하기 싫은건지. 그냥 지랑 안맞으면 아 이새1낀 out, 하면서 반대폭격 쳐박아서 블라멕이는게 희열감드냐? '사람들이 반대를 하니까 나도 같이 파묻으면 다수에 속하는 거겠지? 다수는 대부분 옳으니까 난 옳아 ㅎㅎ' 딱 이 마인드 아니냐? 집단소속감 들면서 막 신나고그래? 애초에 커뮤니티라는 곳 자체가 소통하는 곳인데 이럴거면 뭐하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드냐? 어디 그냥 사상검증 사이트나 만들지? 지랑 안맞으면 그냥 지하까지 파묻어버리는 니들의 추악함에 혀를 내두른다.
다섯째, 개씹진지
이것도 네벗째 사유와 같은 이유로 탈오유 하는 이유다. 니들도 느끼지?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는 여론이 불었을대는 아 그래도 나아지겠지 했는데 개뿔 역시 검은머리짐승은 변하질 않더라. 진짜 제일 어처구니 없는게 본문 글에서 뭐 하나 꼬투리 잡는새1끼가 하나 나오면 이제 그걸로 지들끼리 염1병논리파티했다가 치고박고 존1나 웃기더라. 평소에 논리로 개쳐발리고 다녀서 억화심정이 있냐? 뭐만하면 아주 논리왕마냥 주절주절대면서 아주 지하끝까지 매장할라고 하더라. 무슨 배나온 여자 게시물이 있었는데 댓글이 '임산부' 어쩌구 저쩌구 드립하니까 뭐 '애는 어떻게 생겨요' 이런 부류로 흘렀다가 누가 설명하면 '성은 부끄러운것이 아니다' 이지1랄 하면서 없는진지 창조해서 빨아제끼는게 박근혜 저리가라더라. 오유1충이라는 단어가 아마 여기서 파생됐지. 씹선비란말도 사실 니들은 두고 나온말 아니냐?
기타
그 외 잡다한걸 하나하나 다 푸념하기엔 정신적으로 좋을거같지가 않아서 관둔다. 몇몇개 더 꼬집자면 관심병1자새1끼들. 뭐 누가 죽었는데 어떡해야하냐느니 큰일이 났는데 어쩌죠... 하는새1끼들은 진심으로 도움을 바라고 오는거냐? 친구가 죽고 큰일이 터졌는데 오유질 할 정신은 있나봐? 그리고 지키지도 않을 게시판에 글만 좋으면 냅다 추천 따박따박 쳐박아서 게시판 장벽 으깰거면 게시판 뭐하러 만들어놨냐? 더 말하기도 지친다.
니들이 나보고 니가 오유에 뭐라도 되냐? 라고 하면 할말 없는데 그래도 내가 즐겨왔던 분위기와는 너무 달라졌다. 달라졌는데 개같이 달라졌다는게 문제지. 근데 아마 이생각 나만 하는게 아닐껄? 이미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태반이 탈오유 했거나 진짜 할거 없어서 개노잼 네이버 웹툰보는거마냥 시체눈팅하고있겠지. 그리고 이거 아냐? 이미 오유 이미지가 타 사이트에서 썩창소굴로 박혀있는거? 니들이 학습지라면서 퍼오던 웃대는 이미 거의 일베급으로 취급하드만. 오유1충새1끼들 유입되서 지들도 오유꼴 날까봐 무섭다고. 뭐 떠나는 마당에 이런 장문을 주절대는것도 나도 존1나 한심하다만 그래도 할말은 하고 가야겠다는 심정으로 남기고 간다. 뭐 이런말 백날 한다고 해도 니새1끼들이 바뀔리는 만무하겠지만. 앞으로 어디 지하철이나 오유하는 새1끼 보면 벌레보듯이 할거같다. 잘 있어라 벌레새1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