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용: 18만원
(동네 철물점에서 회당 5만원 주고 매번 뚫지만 강제 단골ㅡㅡ에 배수구 전문업체에 맡겨서 좀 비싸요. 장비가 다르다고....하ㅇ구114라는데)
2특이사항: 건물이 지어진 이래 20여년간
관리한 이력이 없음(단독1채 16가구라 관리사무실 없어서) 그래서 추가비용 발생(3만원)
3현상: 이사 온 후로 7년간 반복해서 역류하고 스프링으로 뚫어도 길어도 몇달 이내에 다시 역류함.
역류할 때는 음식물, 털 등 각종 건더기도 함께
4작업내용: 집안 내부에서 + 외부 공용관에서 특수 헤드를 사용한 스프링10파이으로 2시간정도 반복 작업함
5후기: 물도 잘 내려가고 위층에서 물쓰면 하수구 뚜껑이 들썩거리는 일도 없어짐
6교훈: 도색 새로한 중고차는 매입하는거 아니라면서요??? 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팔 이유가 없지만 급해서 내놓은 좋은 매물이라고 하죠??? 에이~ 왜 급할까요? 왜에~~
7년전에 이사온 이후로 지금까지
당장 역류하고 찰랑찰랑한다는데도
공사탓을 듣게됩니다
관리비를 꼬박꼬박내도
리모델링은 원죄인 거십니다
막상 뚫을 때 시멘트나 돌덩이가 안나와도
리모델링을 잘못한 1층에 사는 원죄가 있슴다
사진설명
위: 물은 내려갔지만 건더기와 지방이 바닥에 엉겨있는 현장
아래: 작업 중 크게 나오는 지방돌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