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제 몇주후에 4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아직 한국이구요.
일주일후 미국으로 다시갑니다. 

집안이 제작년에 갑자기 너무 어려워져서..간신히 학교다니고있는데 요번해는 돈이 너무쪼달리네요.
학비는 제 알바해서 번돈으로도 보탰고..어머니도 보아하니 빚져가면서 해주셧는데..생활비가없어요.
너무속상하네요. 다른애들은 다 잘먹고 잘사는데..돈걱정없이 학교생활 하는데..

진짜 딱 몇백만원만 수중에들어오면 마지막 1년..내년 5월까지 버티는데 큰힘이될것같은데..
없는자에 슬픔인가요? 요즘 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는 철없는 대학생 남자입니다..

이미 학교에 학비땜에 학교론 대출받아서 진 빚이 꽤있어서 졸업과 동시에 대략 2천만원정도 학교에 
갚아야되는 빚을떠안고 졸업하는데, 뭐 그거야 졸업후 취직하면 갚아나갈수있다쳐도..
마지막학년 어떻게 생활해야되나요 ㅠㅠ 차라리 휴학을신청하고..내년에 다시갈까..
근데 참 엿같은게 휴학하면 돈이 더나가는 상황이되서 그냥 학교로 돌아가야만 되는상황이에요.
그래서 하고싶어도 못함..ㅠㅠ

보아하니 엄마 요번에 학비땜에 삼촌한테 돈빌리신거같은데..더빌리기도 좀그렇고..그렇다고
사채쓸수도없고...돌아버리겠어요 ㅠㅠ 어디 급하게 돈구할수있는데 없나요...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은 없고..등골 파먹는으려는 사람만있으니..참 세상 좆같다고 느껴요 요즘..


하필이면 코드명이 "사랑"이네요. 어무이한테 너무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