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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르는 나, 무
사람을 만날 수록 외로워져
조잘조잘 떠드는 사람들의 대화에 끼어들 수 없음을,
그들과 나는 아무런 상관없을,
나는 그냥 관객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돼
가끔 혼자 상상하곤 해
이 세상 누군가 날 사랑할 지도 모른다,
누군가 날 원하고 날 찾고 있을지 모른다고
달콤한 환상에 젖어 있다가 깨어나면
더 외로워져
그렇게 혼자라서
외롭고
같이 있어도
외롭고
외롭게 외롭게 메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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