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는 박 대통령을 둘러싼 부패 스캔들이 한국 사회에 가져올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차후 들어설 정권은 국민들로부터 부패를 일소하라는 강력한 권한을 부여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 신문은 “부패 스캔들이 한국 사회에 불러온 혐오감과 당혹감의 수준을 고려하면 누가 박 대통령의 뒤를 잇든 부패를 일소하고 정경유착을 끊으라는 강력한 지시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오랜 독재 역사를 거쳐 민주화가 된 지 30년밖에 안 된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권력의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어 “박 대통령이 결국 무대를 떠날 때 한국이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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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2/01 02:27:47 175.116.***.136 역진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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