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합니다. 정권교체가 혹시라도 안될까봐 걱정되서 대선 당시에 베스트글에서 군게글은 전부 격추시키던 시게인 입니다.
이 문제가 인구절벽 때문에라도 불가피하게 논의가 되어야한다는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당시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불안감 때문에 그 의견에 시기적으론 동조할 순 없었습니다.
지금은 약속 드린바와 같이 양성징병 관련 군게글에 공감도 누르고 청와대 서명도 하고 관련 네이버 기사 들어가서 댓글도 달고 추천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그때 나중에 참전할테니 좀만 참자 말했던 오유저들 대체 다 어디 갔냐고 비꼬는 댓글이 가끔가다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군게분들의 타당한 의견에도 막무가내 격추를 하며 막아온것에 울분이 이제사 터지시는것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글에 공감만 누르고 지내왔지만 지속적으로 몇개의 게시글당 한두개씩 당시 약속했던 분들을 비꼬는 댓글들을 볼때마다 티를 안낼뿐 분명히 실천하고 있는데ㅠ 그런글 보게되면 좀 서운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해서 말씀 드려봅니다.
양성징병 관련글들이 이젠 더이상 베스트게시판에서 막무가내 격추를 당하지 않는것은 당시 저처럼 시기적으로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비공감하던 꽤나 많은 분들이 이젠 정권교체 이뤘으니 논의가 이뤄져도 되겠다 싶어 더이상 막무가내 비공감을 안하기에 양성징병 관련글들이 대거 베오베에 계속 진입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내용 면에서 뿐만 아닌 시기적으로도 이 사안이 논의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약속드린대로 양성징병에 대해 동참하고 있으니 이제 대선당시 막무가내 격추에 대한 감정으로 그때 약속한인간들 다 어디가서 코빼기도 안비춘다는 식의 비꼬기 댓글은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같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