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친박이랑 머리맞대고 고심끝에 신의 한수라고 꺼낸 머같은 수 겠지만..
왠지 비박 쪽에서 짠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명예퇴진에 개헌까지 잡는 ...
분명 저번주 집회 전까지 비박에서 하던소리가 "이번주 민심을 확인하고 탄핵찬반여부를 결정 하겠다" 라는 식으로
얼버부리더니 5차집회도 민심이 장난아니니까 탄핵에 반대는 못하겟고 반대할 명분을 친박이랑 시나리오 짜고 했을거 같은 병맛같은 생각을 해게된다..
물론 쓰면서도 그냥 개소리다고 생각은 들지만 검찰수사 받는다고 저번 담화때 얘기 하고 아몰랑 시전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바보되는 느낌이
들어서 개소리좀 해봄..
그리고 진짜 막말로 저번 담화때도 아몰랑 시전했는대 이번 담화도 아몰랑 하지말라는 법있나 싶기도 하고..
야당은 무조건 탄핵절차 밟아 나가야겠지만.. 이걸로 비박이 뒤통수 치고 탄핵 가결안되고 결국 대통령 뜻대로 피터지게 싸우면서 퇴진안 만들어서
가져다 줬는대 아몰랑 퇴진안해 시전하면 어쩌나.. 생각이든다.
진짜 어제 친박이랑 대통령이랑 무슨 수를 짤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이 사면초가인 시국에 대가리 굴려봤짜겠지 생각하고 맘놓고있었는데
이상황에서 비박이 탄핵반대 명분 만들어주면서 개헌카드 꺼내면서 임기단축이라는 명예퇴진수까지 세마리 토끼를 다 잡겟네.. 시나리오대로가면..
다시한번 새누리의 정치력에 불알을 탁치게된다.. 이제 국회에서 피터지게 싸우는 일만 남은건가.. 이제 6차 집회부턴 청화대에다 박근혜 하야 외치는게
아니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박근혜 탄핵을 외쳐야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