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0대후반입니다

한달에400정도버는 유능하진않지만  무능하진않은

그냥그런놈이에요

2년전 3년을사랑하던 ㅇ여자가 ㅈ제무능함에 능력잇는

좋은남자에게  떠나갓습니다

그당시에  저는  백수와비슷한  인생의 ㅂ바닥을걷는

그런놈이엿죠

헤어지고 운이좋아  좋은곳에서 좋은조건으로 ㅈ제능력과 

다르게  높은연봉을받아요

400월급과별도로  생활비도나오고  모든세금도나오고

지금은  달에 300은저금하고  어머니께도 ㅇ뇽돈드리며

효자소리듣는  주위에서는  성공햇다고  박수치는  그런놈입니다.

근데  전혀행복하지않아요.  외로워요..

주위친구에게도  연락하기가 ㅁ무서워요 제가 ㅅ성공햇다고  행복한놈이라고

제가힘든소리하면  믿지않아요  그냥부러워해요.

주말에나갈곳도없어요  혼자서소주2병을먹엇어요

외할아버지생신인데  못내려갓어요  바쁘다고말하고..

친척들이  잘됫다고말하는게..너무부담스러워요..

전그냥  월급쟁인데.. 저도  절벽끝에  서잇다고  힘들다고 

말하고싶은데..제동생은  제가최고래요 하하

오빠가  너무자랑스럽대요..

일하고  얼마안지낫을때쯤 ㅈ전여자친구한테  연락이왓어요

돈좀빌려달라고..조금만..몇백만.. ㅈ제가맨날커톡둘어가서

남자친구랑찍은사진보면서  가슴잡고 ㅇ울엇는데..

죄송해요  술을좀먹어서..돈없다고 ㄷ그랫어요

잘햇죠?....씨발..

저희회사 사장님이  이제  실장해고할거라고 저보고

대신하래요.. 

그럼페이가많이쌔져요..훨씬  ..금액을말할순없지만..

근데  그얘길들엇을때  기쁜거보다  힘들어요..

못할까봐..  돈땜에  주변에  아무도안남을까봐..

옛날에  돈만원씩 ㅁ모아서  친구들과먹던 소주가

지갑에몇천원 잇던그시절이   지갑에 몇십잇는  지금보다 

행복햇던거같아요  노상에서 깡소주먹던 그때가 너무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