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만 한게 인류가 아는 문명은 우리 뿐이고 생명이 사는 행성은 지구뿐입니다.

가설을 세우기엔 정보가 매우 부족하죠. 더더군다나 지금 우리는 어떤 가설도 증명하지도 부정할수 없기때문이죠.

여튼 가설은 크게 세가지 

1. 외계지적생명체는 존재하지만 조우하지 못함

2. 외계지적생명체는 존재하며 이미 조우하였지만 우리가 모름

3. 외계지적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음

으로 나누어 지죠. 아래 분이 설명하신건 1번 가설에 속하는 우리에게 매우 유명한 '동물원가설'입니다.

다른 말로는 '금지령가설' 혹은 '플라네타륨가설'이라고도 부르죠.

각 항번의 유명 가설들을 설명하지면

1번

1-1. 우리의 생각보다 외계인은 너무 멀리 있어 조우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다.

1-2. 외계인은 우리에게 이미 신호를 보냈지만 인류는 그걸 수신하는 방법을 모른다.

1-3. 외계인은 우리에게 이미 신호를 보냈지만 어떠한 이유에 의하여 신호가 망실되었다.

1-4. 우리는 이미 외계인의 신호를 수신하였지만 그걸 발견하지 못하였거나 해독하지 못하였다.

1-5. 외계문명이 우리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어 그들이 우리에게 끝없이 손짓함에도 우리는 그걸 알수 없다.

1-6. 동물원 가설 - 그들은 인류를 관리 혹은 보존하고 싶어한다.

1-7. 인류를 혐오하거나 위험하다고 느끼는 등의 이유로 인류에 대한 조우를 거부하고 있다.

1-8. 그들은 애초 어떤 문명과도 조우할 생각이 없다.

2-1. 현존하는 인류 자체가 지구에 강림한 외계지적생명체이다.

2-2. 현존하는 인류 중 몇몇 특정 민족이 지구에 내려온 외계지적생명체이다.

2-3. 외계지적생명체는 맨인블랙에서와 같이 스스로의 존재를 숨기며 우리 일상에 숨어들어 있다. 

2-4. 외계지적생명체는 과거 지구에 도달해 조우했으나 어떠한 이유로 지금은 모두 죽거나 떠난 상태다.

3-1. 인류가 이 우주의 첫번째 문명이다.

3-2. 외계생명체는 존재하나 그들은 인류와 조우하기엔 열등하다.

3-3. 둠스데이가설 - 외계지적생명체는 존재했으나 그들은 이미 스스로를 멸망키켰거나 조우한 문명끼리 공멸하였다. 

3-4. 지구엔 이 우주에서 유일하게 특별한 무언가가 존재한다.

등등..

각 항목별로 수많은 가설이 있고 각 가설마다 파생된 세부가설들이 있죠.

어떤게 가장 그럴듯해보이시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