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러시안 룰렛 마냥 목숨걸고 하는 게임하듯이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지면 지는 거고 이기면 이긴 거지 졌으면 졌다고 멘붕해서 팀욕하고, 난 잘함 무조건

이기면 또 이긴데로 상대 도발하고 상대 기분 엿같이 만드는 데 같은 편 되도 너 같은 놈 아무리 잘해도 정나미 뚝뚝 떨어진다.

그리고 게임 한지 10분도 안됐는데 3킬정도 차이나면 빠른 멘붕 테크타서 주절주절 거리는 놈들 있는데, 안봐도 성격 보이는 것 같다.

조별 과제 하면 혼자 징징대고 좀만 힘들어도 입만 나불나불 대면서 지 할일 안하고, 팀별 프로젝트 해도 혼자 눈치 슬슬보다가 약간만 틀어지면 안될거라고 이건 안된다고 나불나불대다가 잘되면 닥치고 있고, 안되면 내가 뭐랬냐고 안된다고 팀원들 성질 박박긁게 할놈들인데,

나 앞으로 사회생활하면서 후배 받을때 롤몇판 해보면서 성격 파악좀 해야겠다.

내 주변에 그딴놈들 없는데 롤 하면 심해 속에 꼭꼭 숨겨놨던 잠재된 성격이 대다랑어 마냥 팔팔 뛰어올라 성격 다 보여주는게 성격 판단 하기 딱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