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대한민국' 시국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11월 20일,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통해서, 3당 모두가 지도부에 건의해서 3당 모두가 탄핵으로 가자는 결정을 그 자리에서 하고, 그 다음날 3당 중 가장 먼저 탄핵을 당론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벌써 석 달 전에 성남 강연에서 그 당시 홍만표, 진경준, 우병우 같은 검찰 고위직 출신 부정부패에 대해 한탄하면서 '이게 나라냐'고 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불과 석달 만에 전 국민 유행어가 됐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