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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촛불집회에 전국 200만이 모인다고 합니다. 박근혜를 끌어내리자, 이 '한마음'으로 함께 하신 거 맞습니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김진태 의원의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질 것이다"에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원래라면, "문재인! 문재인!"을 연호할 청중들이 대신 "김형석! 김형석!"을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문재인을 연호하면 선거법 위반에 걸릴지 모른다는 진행자 탁현민의 제안에 장난 반 진담 반 청중들이 호응한 것입니다.
"저에게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TV 카메라 있는 곳에서 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심각한 위기 상황인데 웃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요.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우리가 지금 촛불집회를 하고 있는 이유도 그렇고, 며칠 만에 다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치지 않는 것입니다.
촛불을 더 높이 오래 드는 게 중요합니다. 지치지 않고 촛불을 오래 들려면, 예전처럼 화염병을 들고 경찰과 부딪치는 집회로는 안 됩니다.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 손을 붙잡고 나와야 합니다. 가족 같은 집회, 즐거운 집회를 만들면서 지치지 말고 싸워야 합니다. 이렇게 즐기면서 끈질기게 싸워 나갑시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126145503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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