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입장에서는, 누가 찬성, 반대를 했느냐
정확히 확인 가능한 <유기명>이 좋겠으나
유기명에 부담을 갖는 사람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유기명으로 하자, 무기명으로 하자 쓸데없는 논쟁만 오갑니다.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투표는 무기명으로 하되, <투표함을 4개를 준비>하는 겁니다.
1. 새누리당用 투표함.
2. 더불어민주당用 투표함.
3. 국민의당用 투표함.
4. 정의당과 기독당用 투표함.
투표함은 (투명 아크릴로 접합부분을 완벽히 봉하여 제작)
투표를 하기 전 투표함의 시건장치 검사는 각 정당 관계자가 엄격하게 하여야 겠지요.
<자신의 소속정당이 아닌 투표함에 표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을 방지하기 위하여>
투표를 하는 순서도 정해야 합니다.
새누리 부터 하거나 더민주 부터 하거나 순서는 합의하면 될 듯 하구요.
ㄱ. 가장 먼저 새누리 의원들이 투표를 마칩니다.
투표를 마친 후 투표함을 완벽히 봉하고 눈에 잘 띄는곳에 둡니다.
ㄴ. 두 번째로 더민주 의원들이 투표를 마칩니다.
투표를 마친 후 투표함을 완벽히 봉하구 눈에 잘 띄는곳에 둡니다.
ㄷ. 세 번째로 국민의당 의원들도 (ㄱ)(ㄴ)과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과정을 거칩니다.
ㄹ. 정의당과 기독당 의원들도 (ㄱ) (ㄴ) (ㄷ) 의 방법으로 투표를 마칩니다.
※ 개표도 정당별로 나눠서 합니다. ※
(ㄱ)정당 투표함의 개표를 마치고, 찬,반 투표수를 기록 후, 투표용지를 기밀용기에 봉합니다.
(ㄴ)정당 투표함도 (ㄱ)과 동일한 방법으로 개표를 합니다.
(ㄷ) (ㄹ) 정당 투표함도 동일한 방법으로 개표를 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기대되는 효과로는
A. 투표방식에 대한 논쟁을 피할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B. 무기명 투표가 가능하므로, 새누리 의원들도 부담없이 탄핵찬성에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C. 어느 정당이 탄핵에 반대표를 많이 던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