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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추천금지 이건 그냥 지나가는 한 이야기일뿐임
내가20살때 연얘를 첨해봄
부사관시절이라.
처음 교육기관때 본 해병대 여군이랑 사귐
1년반정도 사귐
거리도 거리고 장거리 연애에 만나면 뭐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용솟음이 있었음
그냥 마냥 좋았음
1년 반정도 지낫나?
임신했다고 연락이옴
나 별로 쿨하게 살았기 때문에 축하함
번득한 직장 있겟다 서로 좋았겟다 난 문제 될께 없었음
그래서 난 뭐 돌려말하지도 않고 결혼하자 라고 이야기함
여자입장에서 반대.
부대 눈치도 보이고 혼전임신이라는둥 군생활 못한다는 이유로 얘를 지웠으면 함
난 존나 -_-충격도 충격이겟지만 내가 싸지른거고 책임은 지고 싶었음
그래서 부모님께 고함 우리 어머니왈 " 피임음 하지그랫냐?"
이게끝
산부인과 내 엄마, 여자친구,나 이렇게 가서 애를 지움
같이 가보신분은 암. 마취풀리고 나오는 애연을 들어본 자는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을 암 난 그때 그랫음
존나 가슴아픈건 둘째치고 속상해하는 여자친구 보면서 같이 울어줬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애한테도 미안하고
그냥 현실이 죄스럽고 내가 죄인이다. 생각했음
그렇게 또 반년이 지남.. 우린 헤어졋음 왜 헤어진지도 모르겟는데 어느센가 여자애가 떠나가는게 느껴짐
그일 있고 난후부터 줄곧 자주싸움.. 남자 여자 싸움에서 남자는 논리적이 되면안됨 그래서 난 항상 여자친구 편들어줌
그래도 항상 시비틀고 그일 이야기 꺼내고 미처버리는지 알았는데 둘한테도 상처고
짊어지고 가야할 문제였기에 난 게속 참기만함.
그런데 어느센가 떠나감.. 나도 속으로 잘됬다 싶었음 그래도 미련이 많이 남아 근황찾아보고 게속 머릿속에 멤돔
그래서 처음 연얘해서 그런가부다 하고 또 몇개월 지남.
새벽에 연락이옴
안부 부터 시작해서 근황등등 그날한 3시간을 통화하고 나보고 다시 사귀자고 하길래
난 거절 했음. 분명 과거로 돌아갈것이 뻔하고 우린 서로 행복하다고 하지만 서로 현실적인문제(거리,군인) 등으로 서로에게
위로하고 붙어있을 시간이 없기에 거절을함.
그때 충격적인 말이 들려옴 앙심을 품었는지 너만날때 자기는 양다리를 걸쳣다고함
그래서 그기간이 나를 사귄 1년반이라는 기간동안 반정도 된다고 이야기함
아속으로 존나빡쳣는데 이미 끝난 사이라 체념 접음
그래서 내가 지난일이다. 난상관없다 하면서 전화를 끊음
그 다음날 전화옴
똑같은 말 하길래 내가 그 양다리 걸친놈 전화번호 달라그랫음 못믿겟다고 니가 그럴리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증거대보라고 전번 까보라고함
전번줌
-_-어싀팔 진짜였나? 하면서 기분이 쎄함
전화해봄 왠남자놈이 필승 어쩌구 하사입니다 이러길래.
다짜고짜 물어봄 너 000아냐?
사귀었냐? 등등 막물어봄
당황했는지 예 예 라는 답만나옴
그러다가 우리 동기뻘이고 뭐좀 물어볼게 있다고 얘기하고 물어봄
"얘 임신한적 있냐?"
" 임신 했었는데 알아서 지웠다고"
이 시X 충격적이였음..
하긴 나는 교미할때 밖에다가 하니까. 난 임신될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임신했다고 한거부터 좀 이상하다 했음
그래서 캐물음
"너시팔 이애가 내애가 아니지?"
" 끄덕 끄덕"
알고보니 그때 애생겨서 먼저놈한테 말했는데 거절해서 나한테 이야기 한거였음.
아오..지금썰풀면서도 기분이 더럽네
그래서 내가 개 썅욕을 퍼부음 니가 사람새끼냐고 꺼지라고 더러운 년이라고 욕하고 끊음
게속 전화옴 ..
게속 쌩깟음 ..
몇일뒤 어머니에게 전화가옴
"너이 새끼 엄마가 그렇게 안가르켯는데 사내새끼가 뭐하는거야 양아치처럼"
내용은 이러함 내가 게속 연락을 안받으니까. 엄마한테 전화해서 내가 자기 협박한다고 엣날 그일로 부대에 이야기한다고 함
와..내가 진짜 태어나서 그렇게 속으로 울어본적이없음 부모한테 해명하기에도 불효고 그냥 양아치로 찍히자니 정말 미치겟고
그렇게 일주일 고민끝에 어무이에게 말해줌
어무이 그대로 실신 2주간 못일어남
아들새끼 못믿은게 내심 맘에 걸리고 그 일주일간 아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했으니 맘이 많이 상하셧을거임
난 그일로 있은 후부터 기집따위는 안쳐다봄
주변에서 소개팅 많이 시켜줌 의자에 앉자마자 직설적인 질문 몇가지 하고 가식있거나
말돌리면 그냥 가세요 하고 차값은 내가 냅니다. 하고 그냥감
그게 일상임
여자 남자 연얘 이야기 물론 아름다울수도 있는데
진짜 나처럼 개똥을 쳐밣아서 여자 보는눈이 달라지는 경향도 있음
난싀팔 솔직한 사람이면 몸파는직업이라도 난 결혼함
그때 마음 먹었음 결혼할 여자 이전에 내가 만날여자는 딱 정해져 있음
옳고 그름이 분명한 여자가 이상형임
근데 이런 여자 찾기가 어려움
그래서 난 결혼할 생각을 안함 아니 여자 만날생각을 안함
그때 그 충격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연얘를 못함
나보다 더심한인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림
아 그리고 망신살 이야기고
하도 연얘 이야기 많이 나오길래 결말이 그지같은 경우도 있으니 그냥 썰 풀어봄 저녁식사 맛있게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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